[기후는 말한다] 철원군, ‘두루미 보호’ 볏짚 존치에 11억 원 투입

입력 2025.06.26 (12:29) 수정 2025.06.2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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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환경뉴스 '기후는 말한다'입니다.

강원도 철원군이 11억 원을 투입해 겨울 철새들에게 쉼터를 제공하는 볏짚 존치 사업을 추진합니다.

농민들이 추수를 끝낸 후 논에 볏짚을 남겨 놓으면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두루미, 쇠기러기 등이 볏짚에서 떨어진 낱알을 먹으며 편히 쉴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입니다.

철원은 세계 15종 두루미 가운데 7종이 찾는 국내 대표 철새 월동지로 사람의 이동이 적고 먹이가 풍부한 곳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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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는 말한다] 철원군, ‘두루미 보호’ 볏짚 존치에 11억 원 투입
    • 입력 2025-06-26 12:29:13
    • 수정2025-06-26 14: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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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환경뉴스 '기후는 말한다'입니다.

강원도 철원군이 11억 원을 투입해 겨울 철새들에게 쉼터를 제공하는 볏짚 존치 사업을 추진합니다.

농민들이 추수를 끝낸 후 논에 볏짚을 남겨 놓으면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두루미, 쇠기러기 등이 볏짚에서 떨어진 낱알을 먹으며 편히 쉴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입니다.

철원은 세계 15종 두루미 가운데 7종이 찾는 국내 대표 철새 월동지로 사람의 이동이 적고 먹이가 풍부한 곳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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