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송미령 장관, 곡학아세 끝판왕…반성하고 자진사퇴해야”
입력 2025.06.27 (11:53)
수정 2025.06.2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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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에서 유임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대해 “곡학아세 끝판왕”이라며 “당정협의 참석이 아니라 사퇴가 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광재 대변인은 오늘(27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유임 결정 이후 정치적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대변인은 “포용이나 실용이라는 미사여구로 포장해 보여주기나 말장난식 탕평 인사를 한 것이라는 정치적 해석 외에는 딱히 이번 인사를 설명하기 어렵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이 대통령이 송 장관을 유임하기로 한 것도 이해하기 어렵지만, 국민께서 더 의아해하는 건 다른 부처도 아닌 농식품부를 맡았던 송 장관이 어떻게 유임 제안을 받아들일 수 있었냐는 데 있다”고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본인 스스로 ‘농망법’이라며 대통령에게 거부권을 요청했던 송 장관이, 정권이 바뀌고 장관에 유임되자 ‘희망법’을 만들겠다는 건 학문적 양심을 팔아서라도 세상에 아첨해 자리를 지키겠다는 21세기 대한민국판 곡학아세에 불과할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지금이라도 민주당이 개최하는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자신의 양심을 팔 것이 아니라 잘못된 처신을 반성하고 자진사퇴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광재 대변인은 오늘(27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유임 결정 이후 정치적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대변인은 “포용이나 실용이라는 미사여구로 포장해 보여주기나 말장난식 탕평 인사를 한 것이라는 정치적 해석 외에는 딱히 이번 인사를 설명하기 어렵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이 대통령이 송 장관을 유임하기로 한 것도 이해하기 어렵지만, 국민께서 더 의아해하는 건 다른 부처도 아닌 농식품부를 맡았던 송 장관이 어떻게 유임 제안을 받아들일 수 있었냐는 데 있다”고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본인 스스로 ‘농망법’이라며 대통령에게 거부권을 요청했던 송 장관이, 정권이 바뀌고 장관에 유임되자 ‘희망법’을 만들겠다는 건 학문적 양심을 팔아서라도 세상에 아첨해 자리를 지키겠다는 21세기 대한민국판 곡학아세에 불과할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지금이라도 민주당이 개최하는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자신의 양심을 팔 것이 아니라 잘못된 처신을 반성하고 자진사퇴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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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송미령 장관, 곡학아세 끝판왕…반성하고 자진사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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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27 11:53:56
- 수정2025-06-27 11:55:48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에서 유임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대해 “곡학아세 끝판왕”이라며 “당정협의 참석이 아니라 사퇴가 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광재 대변인은 오늘(27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유임 결정 이후 정치적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대변인은 “포용이나 실용이라는 미사여구로 포장해 보여주기나 말장난식 탕평 인사를 한 것이라는 정치적 해석 외에는 딱히 이번 인사를 설명하기 어렵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이 대통령이 송 장관을 유임하기로 한 것도 이해하기 어렵지만, 국민께서 더 의아해하는 건 다른 부처도 아닌 농식품부를 맡았던 송 장관이 어떻게 유임 제안을 받아들일 수 있었냐는 데 있다”고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본인 스스로 ‘농망법’이라며 대통령에게 거부권을 요청했던 송 장관이, 정권이 바뀌고 장관에 유임되자 ‘희망법’을 만들겠다는 건 학문적 양심을 팔아서라도 세상에 아첨해 자리를 지키겠다는 21세기 대한민국판 곡학아세에 불과할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지금이라도 민주당이 개최하는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자신의 양심을 팔 것이 아니라 잘못된 처신을 반성하고 자진사퇴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광재 대변인은 오늘(27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유임 결정 이후 정치적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대변인은 “포용이나 실용이라는 미사여구로 포장해 보여주기나 말장난식 탕평 인사를 한 것이라는 정치적 해석 외에는 딱히 이번 인사를 설명하기 어렵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이 대통령이 송 장관을 유임하기로 한 것도 이해하기 어렵지만, 국민께서 더 의아해하는 건 다른 부처도 아닌 농식품부를 맡았던 송 장관이 어떻게 유임 제안을 받아들일 수 있었냐는 데 있다”고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본인 스스로 ‘농망법’이라며 대통령에게 거부권을 요청했던 송 장관이, 정권이 바뀌고 장관에 유임되자 ‘희망법’을 만들겠다는 건 학문적 양심을 팔아서라도 세상에 아첨해 자리를 지키겠다는 21세기 대한민국판 곡학아세에 불과할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지금이라도 민주당이 개최하는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자신의 양심을 팔 것이 아니라 잘못된 처신을 반성하고 자진사퇴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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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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