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럽 최고기온 40도 육박… “며칠 내 42도까지” 전망에 각국 비상조치
입력 2025.06.29 (10:22)
수정 2025.06.2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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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과 이탈리아 등 남유럽 각국이 며칠 내로 최고기온이 섭씨 42도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비상조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스페인 국립기상청이 폭염경보를 발령했으며, 앞으로 며칠 내 남부 일부 지역에서 최고기온이 42도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전했습니다.
스페인 보건당국도 햇빛을 피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노약자와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라고 당부했습니다.
포르투갈 당국도 폭염과 산불에 대비해 최고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리스본의 기온이 현지 시각 29일 중 최고 42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고 가디언은 보도했습니다.
프랑스 남부 도시인 마르세유의 기온도 40도에 육박하면서 행정 당국은 주민들이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공공 수영장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그리스의 기온도 40도에 육박한 가운데, 지난 26일 아테네 남쪽에서 발생한 산불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그리스 당국은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리고 아테네와 포세이돈 신전이 있는 수니온을 연결하는 해안도로 일부를 폐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스페인 국립기상청이 폭염경보를 발령했으며, 앞으로 며칠 내 남부 일부 지역에서 최고기온이 42도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전했습니다.
스페인 보건당국도 햇빛을 피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노약자와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라고 당부했습니다.
포르투갈 당국도 폭염과 산불에 대비해 최고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리스본의 기온이 현지 시각 29일 중 최고 42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고 가디언은 보도했습니다.
프랑스 남부 도시인 마르세유의 기온도 40도에 육박하면서 행정 당국은 주민들이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공공 수영장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그리스의 기온도 40도에 육박한 가운데, 지난 26일 아테네 남쪽에서 발생한 산불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그리스 당국은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리고 아테네와 포세이돈 신전이 있는 수니온을 연결하는 해안도로 일부를 폐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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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유럽 최고기온 40도 육박… “며칠 내 42도까지” 전망에 각국 비상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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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29 10:22:09
- 수정2025-06-29 10:22:59

스페인과 이탈리아 등 남유럽 각국이 며칠 내로 최고기온이 섭씨 42도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비상조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스페인 국립기상청이 폭염경보를 발령했으며, 앞으로 며칠 내 남부 일부 지역에서 최고기온이 42도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전했습니다.
스페인 보건당국도 햇빛을 피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노약자와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라고 당부했습니다.
포르투갈 당국도 폭염과 산불에 대비해 최고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리스본의 기온이 현지 시각 29일 중 최고 42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고 가디언은 보도했습니다.
프랑스 남부 도시인 마르세유의 기온도 40도에 육박하면서 행정 당국은 주민들이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공공 수영장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그리스의 기온도 40도에 육박한 가운데, 지난 26일 아테네 남쪽에서 발생한 산불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그리스 당국은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리고 아테네와 포세이돈 신전이 있는 수니온을 연결하는 해안도로 일부를 폐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스페인 국립기상청이 폭염경보를 발령했으며, 앞으로 며칠 내 남부 일부 지역에서 최고기온이 42도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전했습니다.
스페인 보건당국도 햇빛을 피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노약자와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라고 당부했습니다.
포르투갈 당국도 폭염과 산불에 대비해 최고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리스본의 기온이 현지 시각 29일 중 최고 42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고 가디언은 보도했습니다.
프랑스 남부 도시인 마르세유의 기온도 40도에 육박하면서 행정 당국은 주민들이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공공 수영장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그리스의 기온도 40도에 육박한 가운데, 지난 26일 아테네 남쪽에서 발생한 산불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그리스 당국은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리고 아테네와 포세이돈 신전이 있는 수니온을 연결하는 해안도로 일부를 폐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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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철영 기자 cyk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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