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건보 ‘급여 의약품비’ 27조 원…4.5% 증가
입력 2025.06.29 (10:56)
수정 2025.06.2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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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건강보험 재정에서 급여 의약품비로 27조 원에 달하는 약값이 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오늘(29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건강보험 급여 의약품 청구 금액은 26조 9천897억 원으로, 전년 25조 8천204억 원 대비 4.5% 증가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70세 이상 고령 환자의 청구 금액이 33.5%(9조 417억 원)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60대는 25.2%(8천82억 원), 50대가 16.7%(4조 5천194억 원)로 뒤를 이었습니다.
65세 이상 고령자의 급여 의약품 청구 금액은 전체의 46.6%인 12조 5천832억 원으로, 전년 대비 6.7% 늘었습니다.
의료기관별로는 약국에서 청구한 급여 의약품비가 68.5%로 가장 많았고, 상급종합병원 14.7%, 종합병원 8.5%, 의원 4.4%, 병원 3.8% 순이었습니다.
치료제 군별로는 심혈관계(5조 1천400억 원), 항악성종양제 및 면역조절제(4조 1천500억 원), 소화기관 및 대사(3조 9천억 원), 신경계(2조 6천300억 원) 등의 청구 금액이 많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오늘(29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건강보험 급여 의약품 청구 금액은 26조 9천897억 원으로, 전년 25조 8천204억 원 대비 4.5% 증가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70세 이상 고령 환자의 청구 금액이 33.5%(9조 417억 원)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60대는 25.2%(8천82억 원), 50대가 16.7%(4조 5천194억 원)로 뒤를 이었습니다.
65세 이상 고령자의 급여 의약품 청구 금액은 전체의 46.6%인 12조 5천832억 원으로, 전년 대비 6.7% 늘었습니다.
의료기관별로는 약국에서 청구한 급여 의약품비가 68.5%로 가장 많았고, 상급종합병원 14.7%, 종합병원 8.5%, 의원 4.4%, 병원 3.8% 순이었습니다.
치료제 군별로는 심혈관계(5조 1천400억 원), 항악성종양제 및 면역조절제(4조 1천500억 원), 소화기관 및 대사(3조 9천억 원), 신경계(2조 6천300억 원) 등의 청구 금액이 많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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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건보 ‘급여 의약품비’ 27조 원…4.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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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29 10:56:04
- 수정2025-06-29 13:23:01

지난해 건강보험 재정에서 급여 의약품비로 27조 원에 달하는 약값이 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오늘(29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건강보험 급여 의약품 청구 금액은 26조 9천897억 원으로, 전년 25조 8천204억 원 대비 4.5% 증가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70세 이상 고령 환자의 청구 금액이 33.5%(9조 417억 원)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60대는 25.2%(8천82억 원), 50대가 16.7%(4조 5천194억 원)로 뒤를 이었습니다.
65세 이상 고령자의 급여 의약품 청구 금액은 전체의 46.6%인 12조 5천832억 원으로, 전년 대비 6.7% 늘었습니다.
의료기관별로는 약국에서 청구한 급여 의약품비가 68.5%로 가장 많았고, 상급종합병원 14.7%, 종합병원 8.5%, 의원 4.4%, 병원 3.8% 순이었습니다.
치료제 군별로는 심혈관계(5조 1천400억 원), 항악성종양제 및 면역조절제(4조 1천500억 원), 소화기관 및 대사(3조 9천억 원), 신경계(2조 6천300억 원) 등의 청구 금액이 많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오늘(29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건강보험 급여 의약품 청구 금액은 26조 9천897억 원으로, 전년 25조 8천204억 원 대비 4.5% 증가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70세 이상 고령 환자의 청구 금액이 33.5%(9조 417억 원)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60대는 25.2%(8천82억 원), 50대가 16.7%(4조 5천194억 원)로 뒤를 이었습니다.
65세 이상 고령자의 급여 의약품 청구 금액은 전체의 46.6%인 12조 5천832억 원으로, 전년 대비 6.7% 늘었습니다.
의료기관별로는 약국에서 청구한 급여 의약품비가 68.5%로 가장 많았고, 상급종합병원 14.7%, 종합병원 8.5%, 의원 4.4%, 병원 3.8% 순이었습니다.
치료제 군별로는 심혈관계(5조 1천400억 원), 항악성종양제 및 면역조절제(4조 1천500억 원), 소화기관 및 대사(3조 9천억 원), 신경계(2조 6천300억 원) 등의 청구 금액이 많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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