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 “국정과제 선정에 가속도…조직개편 얼개 나올 것”

입력 2025.06.29 (15:51) 수정 2025.06.2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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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3주차를 맞는 국정기획위원회가 국정과제 선정에 속도를 내고, 대통령실과 협의를 통해 조직개편 초안을 확정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정기획위원회 조승래 대변인은 오늘(2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분과별 소위원회나 TF별로 매일 회의를 진행하며 국정과제 초안 작업을 진행해 1차안을 ‘국정 개혁 5개년 TF’에 전달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대변인은 “(전달한 초안은 국정 개혁 5개년 TF가) 초안을 만들기 위한 분과별 ‘초초안’이 될 것”이라며 “국정 운영 5개년 TF와 각 분과의 실무자들 사이의 국정과제 선정 실무 협의를 먼저 진행하고, 그 이후에 정리된 내용을 가지고 전체적인 토론에 부치는 식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 초안을 가지고 대통령실 등과 협의 거쳐서 확정 작업을 거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 대변인은 “정부조직 개편 논의는 우선 공약사안 관련 내용들에 대해 소위원회별로 지난번 설명 처럼 축조심의가 진행됐고, 이 논의를 바탕으로 해서 정부조직개편TF 차원에서 회의를 진행할 것”이라며 “초안이 성안되면 대통령실과 협의를 통해서 확정하는 프로세스 밟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대변인은 또 “민생과제를 포함해서 당장 국정 정상화를 위한 시급한 결정의 집행을 위해 신속 추진과제를 설정하는 작업을 진행했다”며 “먼저 26년도 R&D 예산 배분안,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과제는 신속과제로 선정했고, 분과별로 논의해서 신속 과제를 오늘까지 취합 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정위는 내일(30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신속 추진과제를 추가로 선정해 언론에 공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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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29 15:51:28
    • 수정2025-06-29 15:57:21
    정치
출범 3주차를 맞는 국정기획위원회가 국정과제 선정에 속도를 내고, 대통령실과 협의를 통해 조직개편 초안을 확정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정기획위원회 조승래 대변인은 오늘(2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분과별 소위원회나 TF별로 매일 회의를 진행하며 국정과제 초안 작업을 진행해 1차안을 ‘국정 개혁 5개년 TF’에 전달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대변인은 “(전달한 초안은 국정 개혁 5개년 TF가) 초안을 만들기 위한 분과별 ‘초초안’이 될 것”이라며 “국정 운영 5개년 TF와 각 분과의 실무자들 사이의 국정과제 선정 실무 협의를 먼저 진행하고, 그 이후에 정리된 내용을 가지고 전체적인 토론에 부치는 식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 초안을 가지고 대통령실 등과 협의 거쳐서 확정 작업을 거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 대변인은 “정부조직 개편 논의는 우선 공약사안 관련 내용들에 대해 소위원회별로 지난번 설명 처럼 축조심의가 진행됐고, 이 논의를 바탕으로 해서 정부조직개편TF 차원에서 회의를 진행할 것”이라며 “초안이 성안되면 대통령실과 협의를 통해서 확정하는 프로세스 밟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대변인은 또 “민생과제를 포함해서 당장 국정 정상화를 위한 시급한 결정의 집행을 위해 신속 추진과제를 설정하는 작업을 진행했다”며 “먼저 26년도 R&D 예산 배분안,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과제는 신속과제로 선정했고, 분과별로 논의해서 신속 과제를 오늘까지 취합 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정위는 내일(30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신속 추진과제를 추가로 선정해 언론에 공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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