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인사에…안철수 “마치 러브버그처럼”·나경원 “인내력 시험하나” [이런뉴스]
입력 2025.06.3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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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의 총리와 장관 인선에 대해 강한 비판을 이어가며, 김민석 후보자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오늘(30일) 국회에서 김민석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이른바 '국민청문회'를 열고 "이틀간의 청문회는 총리 후보자를 검증하는 자리가 아니라 국민의 분노와 허탈감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김 후보자처럼 부도덕한 인사를 국무총리로 임명하게 된다면 앞으로 있을 어떤 인사청문회도 의미를 가질 수 없을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이 끝까지 김 후보자의 손을 놓지 않는다면 그 손은 결국 민심을 거스르고 국민을 해치는 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행사장에 '국민청문회'에 배추를 갖다놓기도 했습니다.
국회에서 농성중인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김민석 총리 후보자의 지명을 즉시 철회하고, 법사위원장 자리도 야당에게 돌려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어서 "이재명 정권의 인사는 이미 상식을 벗어난 지 오래"라고 말했습니다.
나 의원은 "정은경 전 질병청장의 남편은 코로나로 온 국민이 고통받던 시기에 진단키트 관련 주식으로 상당한 수익을 남겼다"면서 "국민은 죽어나가는데 본인은 사적 이익을 챙기고, 아무 거리낌 없이 복지부 장관 인선을 강행 중"이라고 했습니다.
이와 함께, 나 의원은 자신의 국회 농성에 대해 "단순한 정치적 투쟁이 아니라 무너진 법치와 민주주의의 최후 방어선을 지키기 위한 자리"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오늘(30일) SNS에 이재명 대통령이 김민석 총리 후보자를 지명하고, 장관급인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에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위촉한 데 대해서 "마치 '러브버그'처럼 전과자는 전과자끼리 붙나 보다"라면서 "그 대통령에 그 참모들이라는 말, 지금처럼 절실하게 와닿은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오늘(30일) 국회에서 김민석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이른바 '국민청문회'를 열고 "이틀간의 청문회는 총리 후보자를 검증하는 자리가 아니라 국민의 분노와 허탈감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김 후보자처럼 부도덕한 인사를 국무총리로 임명하게 된다면 앞으로 있을 어떤 인사청문회도 의미를 가질 수 없을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이 끝까지 김 후보자의 손을 놓지 않는다면 그 손은 결국 민심을 거스르고 국민을 해치는 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행사장에 '국민청문회'에 배추를 갖다놓기도 했습니다.
국회에서 농성중인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김민석 총리 후보자의 지명을 즉시 철회하고, 법사위원장 자리도 야당에게 돌려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어서 "이재명 정권의 인사는 이미 상식을 벗어난 지 오래"라고 말했습니다.
나 의원은 "정은경 전 질병청장의 남편은 코로나로 온 국민이 고통받던 시기에 진단키트 관련 주식으로 상당한 수익을 남겼다"면서 "국민은 죽어나가는데 본인은 사적 이익을 챙기고, 아무 거리낌 없이 복지부 장관 인선을 강행 중"이라고 했습니다.
이와 함께, 나 의원은 자신의 국회 농성에 대해 "단순한 정치적 투쟁이 아니라 무너진 법치와 민주주의의 최후 방어선을 지키기 위한 자리"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오늘(30일) SNS에 이재명 대통령이 김민석 총리 후보자를 지명하고, 장관급인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에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위촉한 데 대해서 "마치 '러브버그'처럼 전과자는 전과자끼리 붙나 보다"라면서 "그 대통령에 그 참모들이라는 말, 지금처럼 절실하게 와닿은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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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정부 인사에…안철수 “마치 러브버그처럼”·나경원 “인내력 시험하나” [이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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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30 18:07:52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의 총리와 장관 인선에 대해 강한 비판을 이어가며, 김민석 후보자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오늘(30일) 국회에서 김민석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이른바 '국민청문회'를 열고 "이틀간의 청문회는 총리 후보자를 검증하는 자리가 아니라 국민의 분노와 허탈감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김 후보자처럼 부도덕한 인사를 국무총리로 임명하게 된다면 앞으로 있을 어떤 인사청문회도 의미를 가질 수 없을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이 끝까지 김 후보자의 손을 놓지 않는다면 그 손은 결국 민심을 거스르고 국민을 해치는 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행사장에 '국민청문회'에 배추를 갖다놓기도 했습니다.
국회에서 농성중인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김민석 총리 후보자의 지명을 즉시 철회하고, 법사위원장 자리도 야당에게 돌려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어서 "이재명 정권의 인사는 이미 상식을 벗어난 지 오래"라고 말했습니다.
나 의원은 "정은경 전 질병청장의 남편은 코로나로 온 국민이 고통받던 시기에 진단키트 관련 주식으로 상당한 수익을 남겼다"면서 "국민은 죽어나가는데 본인은 사적 이익을 챙기고, 아무 거리낌 없이 복지부 장관 인선을 강행 중"이라고 했습니다.
이와 함께, 나 의원은 자신의 국회 농성에 대해 "단순한 정치적 투쟁이 아니라 무너진 법치와 민주주의의 최후 방어선을 지키기 위한 자리"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오늘(30일) SNS에 이재명 대통령이 김민석 총리 후보자를 지명하고, 장관급인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에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위촉한 데 대해서 "마치 '러브버그'처럼 전과자는 전과자끼리 붙나 보다"라면서 "그 대통령에 그 참모들이라는 말, 지금처럼 절실하게 와닿은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오늘(30일) 국회에서 김민석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이른바 '국민청문회'를 열고 "이틀간의 청문회는 총리 후보자를 검증하는 자리가 아니라 국민의 분노와 허탈감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김 후보자처럼 부도덕한 인사를 국무총리로 임명하게 된다면 앞으로 있을 어떤 인사청문회도 의미를 가질 수 없을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이 끝까지 김 후보자의 손을 놓지 않는다면 그 손은 결국 민심을 거스르고 국민을 해치는 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행사장에 '국민청문회'에 배추를 갖다놓기도 했습니다.
국회에서 농성중인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김민석 총리 후보자의 지명을 즉시 철회하고, 법사위원장 자리도 야당에게 돌려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어서 "이재명 정권의 인사는 이미 상식을 벗어난 지 오래"라고 말했습니다.
나 의원은 "정은경 전 질병청장의 남편은 코로나로 온 국민이 고통받던 시기에 진단키트 관련 주식으로 상당한 수익을 남겼다"면서 "국민은 죽어나가는데 본인은 사적 이익을 챙기고, 아무 거리낌 없이 복지부 장관 인선을 강행 중"이라고 했습니다.
이와 함께, 나 의원은 자신의 국회 농성에 대해 "단순한 정치적 투쟁이 아니라 무너진 법치와 민주주의의 최후 방어선을 지키기 위한 자리"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오늘(30일) SNS에 이재명 대통령이 김민석 총리 후보자를 지명하고, 장관급인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에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위촉한 데 대해서 "마치 '러브버그'처럼 전과자는 전과자끼리 붙나 보다"라면서 "그 대통령에 그 참모들이라는 말, 지금처럼 절실하게 와닿은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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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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