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결위, 추경안 종합정책질의 오늘까지 계속

입력 2025.07.01 (01:01) 수정 2025.07.01 (01: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어제(6월 30일)에 이어 오늘(1일)도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를 위한 종합정책질의를 이어갑니다.

국회 예결위는 오늘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기획재정부와 추경안 소관 부처 등 정부를 상대로 30조 5천억 원 규모의 추경안에 대한 질의를 진행합니다.

앞서 어제 국민의힘은 여당이 사전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심사 일정을 통보했다고 반발하며 오전 질의에 불참했지만, 질의 일정을 이틀로 늘려달라는 요구를 더불어민주당이 수용하자 오후부터는 질의에 참석했습니다.

어제 질의에서 민주당은 민생경제 회복이 시급하다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이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고, 국민의힘은 승수효과가 낮아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없을 거라며 국채 발행으로 세금 부담만 늘어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까지 종합정책질의를 마치고, 내일(2일) 예산안조정소위 심사, 이번달 3일 예결위 전체회의 의결 등을 거쳐 6월 임시국회 회기 마지막 날인 이번달 4일 안에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처리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회 예결위, 추경안 종합정책질의 오늘까지 계속
    • 입력 2025-07-01 01:01:43
    • 수정2025-07-01 01:05:02
    정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어제(6월 30일)에 이어 오늘(1일)도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를 위한 종합정책질의를 이어갑니다.

국회 예결위는 오늘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기획재정부와 추경안 소관 부처 등 정부를 상대로 30조 5천억 원 규모의 추경안에 대한 질의를 진행합니다.

앞서 어제 국민의힘은 여당이 사전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심사 일정을 통보했다고 반발하며 오전 질의에 불참했지만, 질의 일정을 이틀로 늘려달라는 요구를 더불어민주당이 수용하자 오후부터는 질의에 참석했습니다.

어제 질의에서 민주당은 민생경제 회복이 시급하다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이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고, 국민의힘은 승수효과가 낮아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없을 거라며 국채 발행으로 세금 부담만 늘어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까지 종합정책질의를 마치고, 내일(2일) 예산안조정소위 심사, 이번달 3일 예결위 전체회의 의결 등을 거쳐 6월 임시국회 회기 마지막 날인 이번달 4일 안에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처리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