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연준에 또 금리 인하 압박…“연준, 부끄러워해야”
입력 2025.07.01 (04:16)
수정 2025.07.01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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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향해 금리 인하를 재차 압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미국이 35위에 자리해있는 국가별 기준금리 순위표 위에 자필로 연준의 금리 인상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적은 이미지를 올렸습니다.
해당 메시지에서 "제롬, 당신은 언제나처럼 너무 늦다"며 "당신은 미국에 거액의 비용을 부과해왔고, 계속 그럴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보다 기준금리가 낮은 나라가 34개국에 달하는 데 대해 "제롬 '너무 늦는(Too Late) 파월과 전체 연준 위원들은 스스로 부끄러워 해야 한다"고 썼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1% 또는 그보다 더 나은 이자를 지불해야 한다"며 현재 4.25∼4.50%인 기준금리를 1% 또는 그 아래 수준까지 대폭 내릴 것을 연준에 촉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7일에는 임기가 내년 5월까지인 파월 의장에 대해 "그가 원할 경우 사임하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미국이 35위에 자리해있는 국가별 기준금리 순위표 위에 자필로 연준의 금리 인상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적은 이미지를 올렸습니다.
해당 메시지에서 "제롬, 당신은 언제나처럼 너무 늦다"며 "당신은 미국에 거액의 비용을 부과해왔고, 계속 그럴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보다 기준금리가 낮은 나라가 34개국에 달하는 데 대해 "제롬 '너무 늦는(Too Late) 파월과 전체 연준 위원들은 스스로 부끄러워 해야 한다"고 썼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1% 또는 그보다 더 나은 이자를 지불해야 한다"며 현재 4.25∼4.50%인 기준금리를 1% 또는 그 아래 수준까지 대폭 내릴 것을 연준에 촉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7일에는 임기가 내년 5월까지인 파월 의장에 대해 "그가 원할 경우 사임하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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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연준에 또 금리 인하 압박…“연준, 부끄러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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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01 04:16:37
- 수정2025-07-01 04:23:4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향해 금리 인하를 재차 압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미국이 35위에 자리해있는 국가별 기준금리 순위표 위에 자필로 연준의 금리 인상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적은 이미지를 올렸습니다.
해당 메시지에서 "제롬, 당신은 언제나처럼 너무 늦다"며 "당신은 미국에 거액의 비용을 부과해왔고, 계속 그럴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보다 기준금리가 낮은 나라가 34개국에 달하는 데 대해 "제롬 '너무 늦는(Too Late) 파월과 전체 연준 위원들은 스스로 부끄러워 해야 한다"고 썼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1% 또는 그보다 더 나은 이자를 지불해야 한다"며 현재 4.25∼4.50%인 기준금리를 1% 또는 그 아래 수준까지 대폭 내릴 것을 연준에 촉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7일에는 임기가 내년 5월까지인 파월 의장에 대해 "그가 원할 경우 사임하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미국이 35위에 자리해있는 국가별 기준금리 순위표 위에 자필로 연준의 금리 인상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적은 이미지를 올렸습니다.
해당 메시지에서 "제롬, 당신은 언제나처럼 너무 늦다"며 "당신은 미국에 거액의 비용을 부과해왔고, 계속 그럴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보다 기준금리가 낮은 나라가 34개국에 달하는 데 대해 "제롬 '너무 늦는(Too Late) 파월과 전체 연준 위원들은 스스로 부끄러워 해야 한다"고 썼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1% 또는 그보다 더 나은 이자를 지불해야 한다"며 현재 4.25∼4.50%인 기준금리를 1% 또는 그 아래 수준까지 대폭 내릴 것을 연준에 촉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7일에는 임기가 내년 5월까지인 파월 의장에 대해 "그가 원할 경우 사임하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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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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