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6월 드론 5400대 날렸다” 우크라에 ‘최다’ 공습
입력 2025.07.01 (21:12)
수정 2025.07.0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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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6월 한달 동안 5천400대 넘는 드론으로 우크라이나를 공습했고, 이는 2022년 2월 침공 후 최다 공습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각 1일 AFP 통신은 우크라이나 공군 공식 발표를 바탕으로 집계한 결과, 지난달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드론 5천438대를 날렸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5월 3천974대보다 37% 늘어난 것입니다.
러시아는 6월 미사일도 239발 발사해 5월보다 거의 배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가 쏜 미사일과 드론 86%를 격추하거나 무력화했고, 5월 81%보다 높아진 비율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군사 표적을 겨냥한다고 주장하지만, 우크라이나 주거용 건물 등이 공습 피해를 보면서 민간인 사상자가 다수 발생한 걸로 드러났습니다.
우크라이나 구조대 발표에 따르면 수도 키이우에서 최소 4차례 공습으로 41명이 사망했고, 5월 2명 사망에서 급증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드론전과 관련한 AFP 질의에 “우크라이나는 싸움을 멈추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완전히 알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우크라이나도 러시아에 대한 공습을 강화해 국경에서 1천300㎞ 떨어진 러시아 이젭스크 지역의 산업 공장을 드론으로 공습해 여러 명이 다쳤다고 AP 통신이 지역 당국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밤 텔레그램에 “드론 국내 생산을 늘릴 것”이라며 “우선순위는 드론, 요격 드론, 장거리 공격용 드론”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현지시각 1일 AFP 통신은 우크라이나 공군 공식 발표를 바탕으로 집계한 결과, 지난달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드론 5천438대를 날렸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5월 3천974대보다 37% 늘어난 것입니다.
러시아는 6월 미사일도 239발 발사해 5월보다 거의 배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가 쏜 미사일과 드론 86%를 격추하거나 무력화했고, 5월 81%보다 높아진 비율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군사 표적을 겨냥한다고 주장하지만, 우크라이나 주거용 건물 등이 공습 피해를 보면서 민간인 사상자가 다수 발생한 걸로 드러났습니다.
우크라이나 구조대 발표에 따르면 수도 키이우에서 최소 4차례 공습으로 41명이 사망했고, 5월 2명 사망에서 급증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드론전과 관련한 AFP 질의에 “우크라이나는 싸움을 멈추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완전히 알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우크라이나도 러시아에 대한 공습을 강화해 국경에서 1천300㎞ 떨어진 러시아 이젭스크 지역의 산업 공장을 드론으로 공습해 여러 명이 다쳤다고 AP 통신이 지역 당국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밤 텔레그램에 “드론 국내 생산을 늘릴 것”이라며 “우선순위는 드론, 요격 드론, 장거리 공격용 드론”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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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6월 드론 5400대 날렸다” 우크라에 ‘최다’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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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01 21:12:34
- 수정2025-07-01 21:18:38

러시아가 6월 한달 동안 5천400대 넘는 드론으로 우크라이나를 공습했고, 이는 2022년 2월 침공 후 최다 공습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각 1일 AFP 통신은 우크라이나 공군 공식 발표를 바탕으로 집계한 결과, 지난달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드론 5천438대를 날렸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5월 3천974대보다 37% 늘어난 것입니다.
러시아는 6월 미사일도 239발 발사해 5월보다 거의 배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가 쏜 미사일과 드론 86%를 격추하거나 무력화했고, 5월 81%보다 높아진 비율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군사 표적을 겨냥한다고 주장하지만, 우크라이나 주거용 건물 등이 공습 피해를 보면서 민간인 사상자가 다수 발생한 걸로 드러났습니다.
우크라이나 구조대 발표에 따르면 수도 키이우에서 최소 4차례 공습으로 41명이 사망했고, 5월 2명 사망에서 급증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드론전과 관련한 AFP 질의에 “우크라이나는 싸움을 멈추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완전히 알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우크라이나도 러시아에 대한 공습을 강화해 국경에서 1천300㎞ 떨어진 러시아 이젭스크 지역의 산업 공장을 드론으로 공습해 여러 명이 다쳤다고 AP 통신이 지역 당국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밤 텔레그램에 “드론 국내 생산을 늘릴 것”이라며 “우선순위는 드론, 요격 드론, 장거리 공격용 드론”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현지시각 1일 AFP 통신은 우크라이나 공군 공식 발표를 바탕으로 집계한 결과, 지난달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드론 5천438대를 날렸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5월 3천974대보다 37% 늘어난 것입니다.
러시아는 6월 미사일도 239발 발사해 5월보다 거의 배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가 쏜 미사일과 드론 86%를 격추하거나 무력화했고, 5월 81%보다 높아진 비율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군사 표적을 겨냥한다고 주장하지만, 우크라이나 주거용 건물 등이 공습 피해를 보면서 민간인 사상자가 다수 발생한 걸로 드러났습니다.
우크라이나 구조대 발표에 따르면 수도 키이우에서 최소 4차례 공습으로 41명이 사망했고, 5월 2명 사망에서 급증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드론전과 관련한 AFP 질의에 “우크라이나는 싸움을 멈추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완전히 알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우크라이나도 러시아에 대한 공습을 강화해 국경에서 1천300㎞ 떨어진 러시아 이젭스크 지역의 산업 공장을 드론으로 공습해 여러 명이 다쳤다고 AP 통신이 지역 당국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밤 텔레그램에 “드론 국내 생산을 늘릴 것”이라며 “우선순위는 드론, 요격 드론, 장거리 공격용 드론”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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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효 기자 gongg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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