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숙 혁신위원장 “사과 필요 없다는 사람이 인적쇄신 0순위”
입력 2025.07.13 (15:41)
수정 2025.07.13 (15: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 윤희숙 혁신위원장은 “인적 쇄신이 혁신에서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사과할 필요도 반성할 필요도 없다고 하는 사람이 인적 쇄신 ‘0순위’”라고 말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오늘(1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과거의 잘못을 지금 순간에 또 되풀이하고 있다면 그 죄가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위원장은 “더 이상 사과할 필요도 반성할 필요도 없다는 분들은 탄핵의 바닷속으로 아예 더 머리를 쳐들지 못하도록 당을 누르는 것”이라며 “이런 분들은 그냥 전광훈 목사가 광장에서 던져주는 표에 기대서 정치하겠단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아마 이런 부분을 믿고 계엄했을 것”이라며 “전 이런 분들은 당을 떠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가서 정치하셔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직격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당이 이 지경에 오기까지 우리 당원들을 절망과 수치심에 빠뜨린 일들”이라며 8가지 상황을 하나하나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최근의 일로는 ▲대선 패배를 꼽았고, ▲새벽 3시 대선 후보 교체 시도 ▲단일화를 약속했던 김문수 대선 후보의 당원 배신 ▲계엄 직후 윤석열 전 대통령 관저 앞을 지킨 국민의힘 의원 40여 명 ▲한동훈 전 당대표의 당원 게시판 사태 등을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관행을 무시한 22대 총선 비례대표 공천 ▲특정 후보 당대표 당선을 위한 당헌·당규 개정과 연판장 사태 ▲대통령 호가호위하며 국정운영 왜곡 방치 등을 짚었습니다.
윤 위원장은 “제가 말씀드린 대상들, 당이 여기까지 오기까지 많은 잘못을 하신 분들이 이제 개별적으로 사과해야 한다”며 “혁신위원장으로서 촉구한다. 그게 바로 새로워지겠단 당의 쇄신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혁신 대상자들이 사과하지 않을 경우에 관해 묻자 “더 강력한 조치를 해야 한다”며 혁신위 차원에서 그런 권고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물밑에서 설득할 것이냐는 질문엔 ”그게 설득이 필요하냐“며 ”저희가 이런 안을 당 비상대책위원회에 권고하고 사과를 촉구하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 위원장은 오늘(1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과거의 잘못을 지금 순간에 또 되풀이하고 있다면 그 죄가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위원장은 “더 이상 사과할 필요도 반성할 필요도 없다는 분들은 탄핵의 바닷속으로 아예 더 머리를 쳐들지 못하도록 당을 누르는 것”이라며 “이런 분들은 그냥 전광훈 목사가 광장에서 던져주는 표에 기대서 정치하겠단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아마 이런 부분을 믿고 계엄했을 것”이라며 “전 이런 분들은 당을 떠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가서 정치하셔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직격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당이 이 지경에 오기까지 우리 당원들을 절망과 수치심에 빠뜨린 일들”이라며 8가지 상황을 하나하나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최근의 일로는 ▲대선 패배를 꼽았고, ▲새벽 3시 대선 후보 교체 시도 ▲단일화를 약속했던 김문수 대선 후보의 당원 배신 ▲계엄 직후 윤석열 전 대통령 관저 앞을 지킨 국민의힘 의원 40여 명 ▲한동훈 전 당대표의 당원 게시판 사태 등을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관행을 무시한 22대 총선 비례대표 공천 ▲특정 후보 당대표 당선을 위한 당헌·당규 개정과 연판장 사태 ▲대통령 호가호위하며 국정운영 왜곡 방치 등을 짚었습니다.
윤 위원장은 “제가 말씀드린 대상들, 당이 여기까지 오기까지 많은 잘못을 하신 분들이 이제 개별적으로 사과해야 한다”며 “혁신위원장으로서 촉구한다. 그게 바로 새로워지겠단 당의 쇄신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혁신 대상자들이 사과하지 않을 경우에 관해 묻자 “더 강력한 조치를 해야 한다”며 혁신위 차원에서 그런 권고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물밑에서 설득할 것이냐는 질문엔 ”그게 설득이 필요하냐“며 ”저희가 이런 안을 당 비상대책위원회에 권고하고 사과를 촉구하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윤희숙 혁신위원장 “사과 필요 없다는 사람이 인적쇄신 0순위”
-
- 입력 2025-07-13 15:41:21
- 수정2025-07-13 15:47:07

국민의힘 윤희숙 혁신위원장은 “인적 쇄신이 혁신에서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사과할 필요도 반성할 필요도 없다고 하는 사람이 인적 쇄신 ‘0순위’”라고 말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오늘(1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과거의 잘못을 지금 순간에 또 되풀이하고 있다면 그 죄가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위원장은 “더 이상 사과할 필요도 반성할 필요도 없다는 분들은 탄핵의 바닷속으로 아예 더 머리를 쳐들지 못하도록 당을 누르는 것”이라며 “이런 분들은 그냥 전광훈 목사가 광장에서 던져주는 표에 기대서 정치하겠단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아마 이런 부분을 믿고 계엄했을 것”이라며 “전 이런 분들은 당을 떠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가서 정치하셔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직격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당이 이 지경에 오기까지 우리 당원들을 절망과 수치심에 빠뜨린 일들”이라며 8가지 상황을 하나하나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최근의 일로는 ▲대선 패배를 꼽았고, ▲새벽 3시 대선 후보 교체 시도 ▲단일화를 약속했던 김문수 대선 후보의 당원 배신 ▲계엄 직후 윤석열 전 대통령 관저 앞을 지킨 국민의힘 의원 40여 명 ▲한동훈 전 당대표의 당원 게시판 사태 등을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관행을 무시한 22대 총선 비례대표 공천 ▲특정 후보 당대표 당선을 위한 당헌·당규 개정과 연판장 사태 ▲대통령 호가호위하며 국정운영 왜곡 방치 등을 짚었습니다.
윤 위원장은 “제가 말씀드린 대상들, 당이 여기까지 오기까지 많은 잘못을 하신 분들이 이제 개별적으로 사과해야 한다”며 “혁신위원장으로서 촉구한다. 그게 바로 새로워지겠단 당의 쇄신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혁신 대상자들이 사과하지 않을 경우에 관해 묻자 “더 강력한 조치를 해야 한다”며 혁신위 차원에서 그런 권고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물밑에서 설득할 것이냐는 질문엔 ”그게 설득이 필요하냐“며 ”저희가 이런 안을 당 비상대책위원회에 권고하고 사과를 촉구하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 위원장은 오늘(1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과거의 잘못을 지금 순간에 또 되풀이하고 있다면 그 죄가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위원장은 “더 이상 사과할 필요도 반성할 필요도 없다는 분들은 탄핵의 바닷속으로 아예 더 머리를 쳐들지 못하도록 당을 누르는 것”이라며 “이런 분들은 그냥 전광훈 목사가 광장에서 던져주는 표에 기대서 정치하겠단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아마 이런 부분을 믿고 계엄했을 것”이라며 “전 이런 분들은 당을 떠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가서 정치하셔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직격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당이 이 지경에 오기까지 우리 당원들을 절망과 수치심에 빠뜨린 일들”이라며 8가지 상황을 하나하나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최근의 일로는 ▲대선 패배를 꼽았고, ▲새벽 3시 대선 후보 교체 시도 ▲단일화를 약속했던 김문수 대선 후보의 당원 배신 ▲계엄 직후 윤석열 전 대통령 관저 앞을 지킨 국민의힘 의원 40여 명 ▲한동훈 전 당대표의 당원 게시판 사태 등을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관행을 무시한 22대 총선 비례대표 공천 ▲특정 후보 당대표 당선을 위한 당헌·당규 개정과 연판장 사태 ▲대통령 호가호위하며 국정운영 왜곡 방치 등을 짚었습니다.
윤 위원장은 “제가 말씀드린 대상들, 당이 여기까지 오기까지 많은 잘못을 하신 분들이 이제 개별적으로 사과해야 한다”며 “혁신위원장으로서 촉구한다. 그게 바로 새로워지겠단 당의 쇄신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혁신 대상자들이 사과하지 않을 경우에 관해 묻자 “더 강력한 조치를 해야 한다”며 혁신위 차원에서 그런 권고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물밑에서 설득할 것이냐는 질문엔 ”그게 설득이 필요하냐“며 ”저희가 이런 안을 당 비상대책위원회에 권고하고 사과를 촉구하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최유경 기자 60@kbs.co.kr
최유경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