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 곳곳 호우…행안부, 중대본 1단계 가동

입력 2025.07.13 (19:50) 수정 2025.07.13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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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에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행정안전부가 오늘 저녁 6시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습니다.

기상청은 밤새 영남지방과 동해안에 시간당 최대 50에서 70mm에 이르는 집중호우를 예보했습니다.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안부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에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기상 위험이 발생하기 전 선제적으로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호우로 계곡에 고립되거나 물놀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지역을 사전에 통제하는 등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산불 피해 지역에는 산사태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예찰을 강화하고, 위험 상황이 우려될 경우 즉시 인근 주민들을 대피시킬 것을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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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부지방 곳곳 호우…행안부, 중대본 1단계 가동
    • 입력 2025-07-13 19:50:27
    • 수정2025-07-13 19:59:16
    재난·기후·환경
남부지방에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행정안전부가 오늘 저녁 6시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습니다.

기상청은 밤새 영남지방과 동해안에 시간당 최대 50에서 70mm에 이르는 집중호우를 예보했습니다.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안부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에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기상 위험이 발생하기 전 선제적으로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호우로 계곡에 고립되거나 물놀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지역을 사전에 통제하는 등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산불 피해 지역에는 산사태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예찰을 강화하고, 위험 상황이 우려될 경우 즉시 인근 주민들을 대피시킬 것을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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