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특검,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용역업체 부사장 소환…무응답
입력 2025.07.15 (10:18)
수정 2025.07.1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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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 용역업체 경영진 등을 불러 조사 중입니다.
김건희와 명태균ㆍ건진법사 관련 국정농단 및 불법 선거 개입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오늘(15일) 오전 9시 40분쯤 이상화 동해종합기술공사 부사장을 특검팀 사무실로 불러 진술을 받았습니다.
특검에 출석한 이 부사장은 '국토교통부와 공모해 고속도로 종점 변경을 제시한 사실이 있는가' '용역 과정부터 국토부가 부실 운영했는데 대가성 청탁이 있었는가', '최은순 씨와는 어떤 관계인가' 등 기자들의 질문에 일체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은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 재임 당시 국토부가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을 추진하며 종점 노선을 김 여사 일가 땅 일대로 바꿔 특혜를 줬다는 의혹입니다.
특검팀은 이 과정에서 김 여사 등이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및 양평 공흥지구 개발 관련 인허가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것은 아닌지 수사 중입니다.
이와 관련해 특검팀은 어제(14일) 양평고속도로 사업 당시 용역을 맡았던 동해종합기술공사 사무실과 국토교통부 장관실, 한국도로공사 설계처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압수수색영장에는 원 전 장관을 비롯한 14명이 피의자로 적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건희와 명태균ㆍ건진법사 관련 국정농단 및 불법 선거 개입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오늘(15일) 오전 9시 40분쯤 이상화 동해종합기술공사 부사장을 특검팀 사무실로 불러 진술을 받았습니다.
특검에 출석한 이 부사장은 '국토교통부와 공모해 고속도로 종점 변경을 제시한 사실이 있는가' '용역 과정부터 국토부가 부실 운영했는데 대가성 청탁이 있었는가', '최은순 씨와는 어떤 관계인가' 등 기자들의 질문에 일체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은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 재임 당시 국토부가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을 추진하며 종점 노선을 김 여사 일가 땅 일대로 바꿔 특혜를 줬다는 의혹입니다.
특검팀은 이 과정에서 김 여사 등이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및 양평 공흥지구 개발 관련 인허가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것은 아닌지 수사 중입니다.
이와 관련해 특검팀은 어제(14일) 양평고속도로 사업 당시 용역을 맡았던 동해종합기술공사 사무실과 국토교통부 장관실, 한국도로공사 설계처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압수수색영장에는 원 전 장관을 비롯한 14명이 피의자로 적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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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특검,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용역업체 부사장 소환…무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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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15 10:18:43
- 수정2025-07-15 10:27:37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 용역업체 경영진 등을 불러 조사 중입니다.
김건희와 명태균ㆍ건진법사 관련 국정농단 및 불법 선거 개입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오늘(15일) 오전 9시 40분쯤 이상화 동해종합기술공사 부사장을 특검팀 사무실로 불러 진술을 받았습니다.
특검에 출석한 이 부사장은 '국토교통부와 공모해 고속도로 종점 변경을 제시한 사실이 있는가' '용역 과정부터 국토부가 부실 운영했는데 대가성 청탁이 있었는가', '최은순 씨와는 어떤 관계인가' 등 기자들의 질문에 일체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은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 재임 당시 국토부가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을 추진하며 종점 노선을 김 여사 일가 땅 일대로 바꿔 특혜를 줬다는 의혹입니다.
특검팀은 이 과정에서 김 여사 등이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및 양평 공흥지구 개발 관련 인허가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것은 아닌지 수사 중입니다.
이와 관련해 특검팀은 어제(14일) 양평고속도로 사업 당시 용역을 맡았던 동해종합기술공사 사무실과 국토교통부 장관실, 한국도로공사 설계처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압수수색영장에는 원 전 장관을 비롯한 14명이 피의자로 적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건희와 명태균ㆍ건진법사 관련 국정농단 및 불법 선거 개입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오늘(15일) 오전 9시 40분쯤 이상화 동해종합기술공사 부사장을 특검팀 사무실로 불러 진술을 받았습니다.
특검에 출석한 이 부사장은 '국토교통부와 공모해 고속도로 종점 변경을 제시한 사실이 있는가' '용역 과정부터 국토부가 부실 운영했는데 대가성 청탁이 있었는가', '최은순 씨와는 어떤 관계인가' 등 기자들의 질문에 일체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은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 재임 당시 국토부가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을 추진하며 종점 노선을 김 여사 일가 땅 일대로 바꿔 특혜를 줬다는 의혹입니다.
특검팀은 이 과정에서 김 여사 등이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및 양평 공흥지구 개발 관련 인허가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것은 아닌지 수사 중입니다.
이와 관련해 특검팀은 어제(14일) 양평고속도로 사업 당시 용역을 맡았던 동해종합기술공사 사무실과 국토교통부 장관실, 한국도로공사 설계처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압수수색영장에는 원 전 장관을 비롯한 14명이 피의자로 적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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