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일본오픈 첫판서 38분 만에 세계 10위 2-0 완파

입력 2025.07.1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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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을 산뜻하게 시작했다.

안세영(세계랭킹 1위)은 1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32강에서 랏차녹 인타논(태국·10위)을 38분 만에 2-0(21-14, 21-11)으로 가볍게 꺾었다.

16강에 진출한 안세영은 앞서 일본의 스기야마 가오루를 2-1(21-14, 17-21, 21-12)로 꺾은 김가은(삼성생명)과 8강 진출을 놓고 집안싸움을 벌인다.

안세영이 8강에 오른다면 중국의 강호 천위페이(5위)와 맞붙게 된다.

올해 말레이시아오픈·인도오픈·오를레앙 마스터스·전영오픈·인도네시아오픈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올해 여섯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안세영은 2023년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엔 파리 올림픽 금메달을 딴 직후 무릎과 발목 부상을 이유로 이 대회에 불참했다. 당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18위)가 안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대표팀은 혼합복식에서도 승전보를 전했다.

왕찬(국군체육부대)-정나은(화순군청) 조는 32강에서 프랑스의 줄리엔 마이오-레아 팔레르모 조에 2-1(19-21, 21-15, 21-16) 역전승을 거뒀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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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세영, 일본오픈 첫판서 38분 만에 세계 10위 2-0 완파
    • 입력 2025-07-15 19:41:44
    연합뉴스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을 산뜻하게 시작했다.

안세영(세계랭킹 1위)은 1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32강에서 랏차녹 인타논(태국·10위)을 38분 만에 2-0(21-14, 21-11)으로 가볍게 꺾었다.

16강에 진출한 안세영은 앞서 일본의 스기야마 가오루를 2-1(21-14, 17-21, 21-12)로 꺾은 김가은(삼성생명)과 8강 진출을 놓고 집안싸움을 벌인다.

안세영이 8강에 오른다면 중국의 강호 천위페이(5위)와 맞붙게 된다.

올해 말레이시아오픈·인도오픈·오를레앙 마스터스·전영오픈·인도네시아오픈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올해 여섯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안세영은 2023년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엔 파리 올림픽 금메달을 딴 직후 무릎과 발목 부상을 이유로 이 대회에 불참했다. 당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18위)가 안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대표팀은 혼합복식에서도 승전보를 전했다.

왕찬(국군체육부대)-정나은(화순군청) 조는 32강에서 프랑스의 줄리엔 마이오-레아 팔레르모 조에 2-1(19-21, 21-15, 21-16) 역전승을 거뒀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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