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킨텍스 임원 인사’ 사무조사 현장 방문 무산
입력 2025.07.15 (19:53)
수정 2025.07.15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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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절한 인사라는 문제가 제기된 킨텍스 감사 선임 과정을 파악하기 위해 고양시의회가 실시하려고 했던 현장 조사가 무산됐습니다.
고양시의회는 '킨텍스 인사 추천 공정성 강화'를 위해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14일 킨텍스를 직접 방문해 감사 선임 과정에 대한 관련 자료를 열람하고자 했으나 킨텍스와 고양시의 비협조적인 태도로 열람이 무산됐다고 밝혔습니다.
고양시 행정사무조사 특위는 사전에 킨텍스 측으로부터 '자료 제출은 어렵지만 열람은 가능하다'는 안내를 받고 현장 조사를 나갔지만, 킨텍스 측이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핵심 자료 열람을 거부했다며 강력한 유감과 경고를 전달했다고 전했습니다.
최규진 특위 위원장은 “이는 단순한 비협조를 넘어, 명백히 무언가를 은폐하려는 시도로 해석될 여지가 충분하다”며, 앞으로 강도 높고 정밀한 조사를 통해 끝까지 진실을 규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경기도와 고양시, 코트라가 1/3씩 지분을 나눠 갖고 있는 킨텍스는 지난 4월 감사 경험이 전혀 없지만, 현 고양시장의 선거 운동을 도왔던 엄모 씨를 감사로 선임해 고양시 의회와 시민단체의 비판을 받은 바 있습니다.
고양시의회는 오는 17일부터 고양시와 킨텍스에 대한 본격적인 행정사무조사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양시의회는 '킨텍스 인사 추천 공정성 강화'를 위해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14일 킨텍스를 직접 방문해 감사 선임 과정에 대한 관련 자료를 열람하고자 했으나 킨텍스와 고양시의 비협조적인 태도로 열람이 무산됐다고 밝혔습니다.
고양시 행정사무조사 특위는 사전에 킨텍스 측으로부터 '자료 제출은 어렵지만 열람은 가능하다'는 안내를 받고 현장 조사를 나갔지만, 킨텍스 측이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핵심 자료 열람을 거부했다며 강력한 유감과 경고를 전달했다고 전했습니다.
최규진 특위 위원장은 “이는 단순한 비협조를 넘어, 명백히 무언가를 은폐하려는 시도로 해석될 여지가 충분하다”며, 앞으로 강도 높고 정밀한 조사를 통해 끝까지 진실을 규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경기도와 고양시, 코트라가 1/3씩 지분을 나눠 갖고 있는 킨텍스는 지난 4월 감사 경험이 전혀 없지만, 현 고양시장의 선거 운동을 도왔던 엄모 씨를 감사로 선임해 고양시 의회와 시민단체의 비판을 받은 바 있습니다.
고양시의회는 오는 17일부터 고양시와 킨텍스에 대한 본격적인 행정사무조사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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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의회, ‘킨텍스 임원 인사’ 사무조사 현장 방문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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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15 19:53:32
- 수정2025-07-15 19:55:50

부적절한 인사라는 문제가 제기된 킨텍스 감사 선임 과정을 파악하기 위해 고양시의회가 실시하려고 했던 현장 조사가 무산됐습니다.
고양시의회는 '킨텍스 인사 추천 공정성 강화'를 위해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14일 킨텍스를 직접 방문해 감사 선임 과정에 대한 관련 자료를 열람하고자 했으나 킨텍스와 고양시의 비협조적인 태도로 열람이 무산됐다고 밝혔습니다.
고양시 행정사무조사 특위는 사전에 킨텍스 측으로부터 '자료 제출은 어렵지만 열람은 가능하다'는 안내를 받고 현장 조사를 나갔지만, 킨텍스 측이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핵심 자료 열람을 거부했다며 강력한 유감과 경고를 전달했다고 전했습니다.
최규진 특위 위원장은 “이는 단순한 비협조를 넘어, 명백히 무언가를 은폐하려는 시도로 해석될 여지가 충분하다”며, 앞으로 강도 높고 정밀한 조사를 통해 끝까지 진실을 규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경기도와 고양시, 코트라가 1/3씩 지분을 나눠 갖고 있는 킨텍스는 지난 4월 감사 경험이 전혀 없지만, 현 고양시장의 선거 운동을 도왔던 엄모 씨를 감사로 선임해 고양시 의회와 시민단체의 비판을 받은 바 있습니다.
고양시의회는 오는 17일부터 고양시와 킨텍스에 대한 본격적인 행정사무조사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양시의회는 '킨텍스 인사 추천 공정성 강화'를 위해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14일 킨텍스를 직접 방문해 감사 선임 과정에 대한 관련 자료를 열람하고자 했으나 킨텍스와 고양시의 비협조적인 태도로 열람이 무산됐다고 밝혔습니다.
고양시 행정사무조사 특위는 사전에 킨텍스 측으로부터 '자료 제출은 어렵지만 열람은 가능하다'는 안내를 받고 현장 조사를 나갔지만, 킨텍스 측이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핵심 자료 열람을 거부했다며 강력한 유감과 경고를 전달했다고 전했습니다.
최규진 특위 위원장은 “이는 단순한 비협조를 넘어, 명백히 무언가를 은폐하려는 시도로 해석될 여지가 충분하다”며, 앞으로 강도 높고 정밀한 조사를 통해 끝까지 진실을 규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경기도와 고양시, 코트라가 1/3씩 지분을 나눠 갖고 있는 킨텍스는 지난 4월 감사 경험이 전혀 없지만, 현 고양시장의 선거 운동을 도왔던 엄모 씨를 감사로 선임해 고양시 의회와 시민단체의 비판을 받은 바 있습니다.
고양시의회는 오는 17일부터 고양시와 킨텍스에 대한 본격적인 행정사무조사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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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중 기자 i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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