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강원 남부 160mm 호우…이 시각 춘천
입력 2025.07.18 (01:50)
수정 2025.07.18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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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강원도로 가봅니다.
강원 남부를 중심으로 곳에 따라 16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크고 작은 피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휴연 기자, 지금 강원도 비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춘천 도심 하천인 공지천에 나와 있습니다.
어제 하루종일 빗줄기가 굵어졌다 얇아졌다 반복했는데, 자정쯤부터는 비가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사흘째 비가 이어지면서 공지천은 황토물로 변했고, 강물도 꽤 많이 불어 있는 상탭니다.
현재 원주와 홍천 등 강원 내륙 8개 시군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원주 신림이 162밀리미터로 가장 많고, 횡성 강림이 134밀리미터, 춘천 95.6밀리미터 등입니다.
비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영월에선 주택 담장이 폭우에 무너져 내렸고, 원주와 홍천 등에선 쓰러진 나무가 도로를 덮쳤습니다.
춘천 일부 지역에선 정전과 단수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하수관이 역류하고 낙석이 쏟아지는 등 40건이 넘는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또, 설악산과 치악산 등 주요 국립공원의 등산로 40여 곳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원주와 영월, 횡성 등에선 도로와 다리, 둔치 주차장 10여 곳의 통행이 금지됐습니다.
기상청은 내일(19일)까지 내륙과 산지에 50-100, 남부 산지엔 150밀리미터의 비가 더 오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강원도는 재난안전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 공지천에서 KBS 뉴스 조휴연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임강수/영상편집:김수용
이번엔 강원도로 가봅니다.
강원 남부를 중심으로 곳에 따라 16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크고 작은 피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휴연 기자, 지금 강원도 비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춘천 도심 하천인 공지천에 나와 있습니다.
어제 하루종일 빗줄기가 굵어졌다 얇아졌다 반복했는데, 자정쯤부터는 비가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사흘째 비가 이어지면서 공지천은 황토물로 변했고, 강물도 꽤 많이 불어 있는 상탭니다.
현재 원주와 홍천 등 강원 내륙 8개 시군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원주 신림이 162밀리미터로 가장 많고, 횡성 강림이 134밀리미터, 춘천 95.6밀리미터 등입니다.
비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영월에선 주택 담장이 폭우에 무너져 내렸고, 원주와 홍천 등에선 쓰러진 나무가 도로를 덮쳤습니다.
춘천 일부 지역에선 정전과 단수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하수관이 역류하고 낙석이 쏟아지는 등 40건이 넘는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또, 설악산과 치악산 등 주요 국립공원의 등산로 40여 곳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원주와 영월, 횡성 등에선 도로와 다리, 둔치 주차장 10여 곳의 통행이 금지됐습니다.
기상청은 내일(19일)까지 내륙과 산지에 50-100, 남부 산지엔 150밀리미터의 비가 더 오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강원도는 재난안전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 공지천에서 KBS 뉴스 조휴연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임강수/영상편집:김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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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보] 강원 남부 160mm 호우…이 시각 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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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7-18 01: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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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강원도로 가봅니다.
강원 남부를 중심으로 곳에 따라 16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크고 작은 피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휴연 기자, 지금 강원도 비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춘천 도심 하천인 공지천에 나와 있습니다.
어제 하루종일 빗줄기가 굵어졌다 얇아졌다 반복했는데, 자정쯤부터는 비가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사흘째 비가 이어지면서 공지천은 황토물로 변했고, 강물도 꽤 많이 불어 있는 상탭니다.
현재 원주와 홍천 등 강원 내륙 8개 시군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원주 신림이 162밀리미터로 가장 많고, 횡성 강림이 134밀리미터, 춘천 95.6밀리미터 등입니다.
비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영월에선 주택 담장이 폭우에 무너져 내렸고, 원주와 홍천 등에선 쓰러진 나무가 도로를 덮쳤습니다.
춘천 일부 지역에선 정전과 단수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하수관이 역류하고 낙석이 쏟아지는 등 40건이 넘는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또, 설악산과 치악산 등 주요 국립공원의 등산로 40여 곳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원주와 영월, 횡성 등에선 도로와 다리, 둔치 주차장 10여 곳의 통행이 금지됐습니다.
기상청은 내일(19일)까지 내륙과 산지에 50-100, 남부 산지엔 150밀리미터의 비가 더 오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강원도는 재난안전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 공지천에서 KBS 뉴스 조휴연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임강수/영상편집:김수용
이번엔 강원도로 가봅니다.
강원 남부를 중심으로 곳에 따라 16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크고 작은 피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휴연 기자, 지금 강원도 비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춘천 도심 하천인 공지천에 나와 있습니다.
어제 하루종일 빗줄기가 굵어졌다 얇아졌다 반복했는데, 자정쯤부터는 비가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사흘째 비가 이어지면서 공지천은 황토물로 변했고, 강물도 꽤 많이 불어 있는 상탭니다.
현재 원주와 홍천 등 강원 내륙 8개 시군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원주 신림이 162밀리미터로 가장 많고, 횡성 강림이 134밀리미터, 춘천 95.6밀리미터 등입니다.
비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영월에선 주택 담장이 폭우에 무너져 내렸고, 원주와 홍천 등에선 쓰러진 나무가 도로를 덮쳤습니다.
춘천 일부 지역에선 정전과 단수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하수관이 역류하고 낙석이 쏟아지는 등 40건이 넘는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또, 설악산과 치악산 등 주요 국립공원의 등산로 40여 곳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원주와 영월, 횡성 등에선 도로와 다리, 둔치 주차장 10여 곳의 통행이 금지됐습니다.
기상청은 내일(19일)까지 내륙과 산지에 50-100, 남부 산지엔 150밀리미터의 비가 더 오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강원도는 재난안전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 공지천에서 KBS 뉴스 조휴연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임강수/영상편집:김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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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휴연 기자 dakgalb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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