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부 MVP·득점왕의 귀환’ 말컹, 6년 만에 울산으로 K리그 복귀
입력 2025.07.18 (13:30)
수정 2025.07.1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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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를 폭격했던 스트라이커 말컹이 6년 만에 울산 HD 유니폼을 입고 돌아왔습니다.
울산 구단은 오늘(18일) 후반기 반등을 위해 말컹을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말컹은 유일하게 프로축구 1부와 2부 최우수선수상(MVP)과 득점왕을 모두 거머쥐었던 196㎝ 장신 스트라이커입니다.
2017시즌 K리그2의 경남에서 뛰었던 말컹은 그해 32경기에 출전해 22득점 3도움을 올리며 득점왕과 MVP에 올랐고, 팀의 승격도 견인했습니다.
이듬해 K리그1에서도 31경기에 출전해 26득점 5도움을 기록하며 또 한 번 리그 득점왕과 MVP를 거머쥐었고, 팀의 창단 첫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까지 이끈 바 있습니다.
이후 경남에 막대한 이적료를 안겨주며 2019년 2월 중국 무대로 떠났던 말컹은, 중국 리그에서 뛰었던 네 시즌 동안에도 매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등 주포로 활약했습니다.
이후 중동 리그로 이적해 임대 선수 신분으로 여러 구단에서 뛰었던 말컹은 직전 시즌 임대 팀인 코자엘리스포르의 1부 승격에도 혁혁한 공을 세웠습니다.
힘과 유연성을 겸비한 말컹이 울산에서도 과거처럼 빼어난 득점력을 보여준다면, 현재 6위까지 처진 울산의 선두권 복귀 가능성도 커질 수 있습니다.
6년여 만에 K리그 무대에 복귀한 말컹은 “축구선수는 마음 편하게 축구할 때 가장 행복하다. 대한민국은 나에게 그런 곳이고, 울산은 내가 편안하게 축구할 여건을 보장했다”면서 “울산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고, 다시 돌아온 무대에서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 (K리그 복귀는) 나에겐 당연한 선택”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울산 HD 제공]
울산 구단은 오늘(18일) 후반기 반등을 위해 말컹을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말컹은 유일하게 프로축구 1부와 2부 최우수선수상(MVP)과 득점왕을 모두 거머쥐었던 196㎝ 장신 스트라이커입니다.
2017시즌 K리그2의 경남에서 뛰었던 말컹은 그해 32경기에 출전해 22득점 3도움을 올리며 득점왕과 MVP에 올랐고, 팀의 승격도 견인했습니다.
이듬해 K리그1에서도 31경기에 출전해 26득점 5도움을 기록하며 또 한 번 리그 득점왕과 MVP를 거머쥐었고, 팀의 창단 첫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까지 이끈 바 있습니다.
이후 경남에 막대한 이적료를 안겨주며 2019년 2월 중국 무대로 떠났던 말컹은, 중국 리그에서 뛰었던 네 시즌 동안에도 매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등 주포로 활약했습니다.
이후 중동 리그로 이적해 임대 선수 신분으로 여러 구단에서 뛰었던 말컹은 직전 시즌 임대 팀인 코자엘리스포르의 1부 승격에도 혁혁한 공을 세웠습니다.
힘과 유연성을 겸비한 말컹이 울산에서도 과거처럼 빼어난 득점력을 보여준다면, 현재 6위까지 처진 울산의 선두권 복귀 가능성도 커질 수 있습니다.
6년여 만에 K리그 무대에 복귀한 말컹은 “축구선수는 마음 편하게 축구할 때 가장 행복하다. 대한민국은 나에게 그런 곳이고, 울산은 내가 편안하게 축구할 여건을 보장했다”면서 “울산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고, 다시 돌아온 무대에서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 (K리그 복귀는) 나에겐 당연한 선택”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울산 HD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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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부 MVP·득점왕의 귀환’ 말컹, 6년 만에 울산으로 K리그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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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18 13:30:26
- 수정2025-07-18 13:34:57

프로축구 K리그를 폭격했던 스트라이커 말컹이 6년 만에 울산 HD 유니폼을 입고 돌아왔습니다.
울산 구단은 오늘(18일) 후반기 반등을 위해 말컹을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말컹은 유일하게 프로축구 1부와 2부 최우수선수상(MVP)과 득점왕을 모두 거머쥐었던 196㎝ 장신 스트라이커입니다.
2017시즌 K리그2의 경남에서 뛰었던 말컹은 그해 32경기에 출전해 22득점 3도움을 올리며 득점왕과 MVP에 올랐고, 팀의 승격도 견인했습니다.
이듬해 K리그1에서도 31경기에 출전해 26득점 5도움을 기록하며 또 한 번 리그 득점왕과 MVP를 거머쥐었고, 팀의 창단 첫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까지 이끈 바 있습니다.
이후 경남에 막대한 이적료를 안겨주며 2019년 2월 중국 무대로 떠났던 말컹은, 중국 리그에서 뛰었던 네 시즌 동안에도 매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등 주포로 활약했습니다.
이후 중동 리그로 이적해 임대 선수 신분으로 여러 구단에서 뛰었던 말컹은 직전 시즌 임대 팀인 코자엘리스포르의 1부 승격에도 혁혁한 공을 세웠습니다.
힘과 유연성을 겸비한 말컹이 울산에서도 과거처럼 빼어난 득점력을 보여준다면, 현재 6위까지 처진 울산의 선두권 복귀 가능성도 커질 수 있습니다.
6년여 만에 K리그 무대에 복귀한 말컹은 “축구선수는 마음 편하게 축구할 때 가장 행복하다. 대한민국은 나에게 그런 곳이고, 울산은 내가 편안하게 축구할 여건을 보장했다”면서 “울산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고, 다시 돌아온 무대에서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 (K리그 복귀는) 나에겐 당연한 선택”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울산 HD 제공]
울산 구단은 오늘(18일) 후반기 반등을 위해 말컹을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말컹은 유일하게 프로축구 1부와 2부 최우수선수상(MVP)과 득점왕을 모두 거머쥐었던 196㎝ 장신 스트라이커입니다.
2017시즌 K리그2의 경남에서 뛰었던 말컹은 그해 32경기에 출전해 22득점 3도움을 올리며 득점왕과 MVP에 올랐고, 팀의 승격도 견인했습니다.
이듬해 K리그1에서도 31경기에 출전해 26득점 5도움을 기록하며 또 한 번 리그 득점왕과 MVP를 거머쥐었고, 팀의 창단 첫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까지 이끈 바 있습니다.
이후 경남에 막대한 이적료를 안겨주며 2019년 2월 중국 무대로 떠났던 말컹은, 중국 리그에서 뛰었던 네 시즌 동안에도 매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등 주포로 활약했습니다.
이후 중동 리그로 이적해 임대 선수 신분으로 여러 구단에서 뛰었던 말컹은 직전 시즌 임대 팀인 코자엘리스포르의 1부 승격에도 혁혁한 공을 세웠습니다.
힘과 유연성을 겸비한 말컹이 울산에서도 과거처럼 빼어난 득점력을 보여준다면, 현재 6위까지 처진 울산의 선두권 복귀 가능성도 커질 수 있습니다.
6년여 만에 K리그 무대에 복귀한 말컹은 “축구선수는 마음 편하게 축구할 때 가장 행복하다. 대한민국은 나에게 그런 곳이고, 울산은 내가 편안하게 축구할 여건을 보장했다”면서 “울산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고, 다시 돌아온 무대에서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 (K리그 복귀는) 나에겐 당연한 선택”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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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 기자 hwa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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