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법무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여 “찬성”·야 “반대”
입력 2025.07.18 (15:18)
수정 2025.07.18 (15: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여당 주도로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법사위는 오늘(18일) 전체회의를 열어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표결한 결과, 재적의원 17명 중 찬성 10명, 반대 7명으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에는 “법제사법위원회는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으로서 도덕성과 전문가로서의 자질, 직무 수행 능력을 갖췄다고 평가하였음”이라는 문구가 담겼습니다.
표결에 참여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모두 반대 의사를 밝혔지만,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의원들이 전원 찬성표를 던지면서 보고서는 채택됐습니다.
법사위 야당 간사를 맡은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은 “많은 국민들은 이재명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분이라고 인식되고 있는 후보자가 과연 법무부 장관으로서 정치적 중립을 지키면서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매우 의문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국회 법사위는 그제(16일)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검찰개혁, 이 대통령에 대한 공소취소, 국민의힘에 대한 정당해산 심판 청구 등에 관한 입장을 집중적으로 질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법사위는 오늘(18일) 전체회의를 열어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표결한 결과, 재적의원 17명 중 찬성 10명, 반대 7명으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에는 “법제사법위원회는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으로서 도덕성과 전문가로서의 자질, 직무 수행 능력을 갖췄다고 평가하였음”이라는 문구가 담겼습니다.
표결에 참여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모두 반대 의사를 밝혔지만,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의원들이 전원 찬성표를 던지면서 보고서는 채택됐습니다.
법사위 야당 간사를 맡은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은 “많은 국민들은 이재명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분이라고 인식되고 있는 후보자가 과연 법무부 장관으로서 정치적 중립을 지키면서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매우 의문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국회 법사위는 그제(16일)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검찰개혁, 이 대통령에 대한 공소취소, 국민의힘에 대한 정당해산 심판 청구 등에 관한 입장을 집중적으로 질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성호 법무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여 “찬성”·야 “반대”
-
- 입력 2025-07-18 15:18:19
- 수정2025-07-18 15:20:05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여당 주도로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법사위는 오늘(18일) 전체회의를 열어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표결한 결과, 재적의원 17명 중 찬성 10명, 반대 7명으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에는 “법제사법위원회는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으로서 도덕성과 전문가로서의 자질, 직무 수행 능력을 갖췄다고 평가하였음”이라는 문구가 담겼습니다.
표결에 참여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모두 반대 의사를 밝혔지만,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의원들이 전원 찬성표를 던지면서 보고서는 채택됐습니다.
법사위 야당 간사를 맡은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은 “많은 국민들은 이재명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분이라고 인식되고 있는 후보자가 과연 법무부 장관으로서 정치적 중립을 지키면서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매우 의문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국회 법사위는 그제(16일)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검찰개혁, 이 대통령에 대한 공소취소, 국민의힘에 대한 정당해산 심판 청구 등에 관한 입장을 집중적으로 질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법사위는 오늘(18일) 전체회의를 열어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표결한 결과, 재적의원 17명 중 찬성 10명, 반대 7명으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에는 “법제사법위원회는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으로서 도덕성과 전문가로서의 자질, 직무 수행 능력을 갖췄다고 평가하였음”이라는 문구가 담겼습니다.
표결에 참여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모두 반대 의사를 밝혔지만,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의원들이 전원 찬성표를 던지면서 보고서는 채택됐습니다.
법사위 야당 간사를 맡은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은 “많은 국민들은 이재명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분이라고 인식되고 있는 후보자가 과연 법무부 장관으로서 정치적 중립을 지키면서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매우 의문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국회 법사위는 그제(16일)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검찰개혁, 이 대통령에 대한 공소취소, 국민의힘에 대한 정당해산 심판 청구 등에 관한 입장을 집중적으로 질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최유경 기자 60@kbs.co.kr
최유경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