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철회…“9·2 노정합의 이행 협력 약속”
입력 2025.07.21 (14:42)
수정 2025.07.2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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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총파업을 예고했던 보건의료노조가 정부와 협의 끝에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17일부터 9·2 노정합의 이행 문제를 두고 실무 협의를 진행한 결과 상호 협력을 약속하고 총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9·2 노정합의는 코로나19 유행이 한창이던 2021년 정부와 노조 측이 극적 타결한 것으로, 공공의료 강화와 보건의료 인력 확충 및 처우 개선을 핵심으로 합니다.
양측은 9·2 노정 합의가 새 정부의 정책 방향과 부합된다는 점을 확인하고, 이행 체제를 복원하고 의료 정상화와 공공의료 강화, 의료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상호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또, 실무 협의를 통해 새로운 노정 간 대화 모델을 마련하고 보건의료 분야 주요 정책 결정을 위한 거버넌스에 노조 참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장기화된 의정갈등 국면에서 올바른 의료 개혁을 추진하고 현안으로 떠오른 공공병원 임금 체불 및 대법원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 최희선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로 인해 중단되고 있었던 9.2 노정합의 이행의 새로운 국면을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보건의료노조는 오늘 긴급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대정부 총파업을 철회하고, 사업장별 임단협 교섭 타결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내일부터 이틀간 노동위원회 조정을 통한 집중 교섭에 나선 뒤, 타결이 안 된 일부 사업장에서는 오는 24일부터 파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보건복지부와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17일부터 9·2 노정합의 이행 문제를 두고 실무 협의를 진행한 결과 상호 협력을 약속하고 총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9·2 노정합의는 코로나19 유행이 한창이던 2021년 정부와 노조 측이 극적 타결한 것으로, 공공의료 강화와 보건의료 인력 확충 및 처우 개선을 핵심으로 합니다.
양측은 9·2 노정 합의가 새 정부의 정책 방향과 부합된다는 점을 확인하고, 이행 체제를 복원하고 의료 정상화와 공공의료 강화, 의료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상호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또, 실무 협의를 통해 새로운 노정 간 대화 모델을 마련하고 보건의료 분야 주요 정책 결정을 위한 거버넌스에 노조 참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장기화된 의정갈등 국면에서 올바른 의료 개혁을 추진하고 현안으로 떠오른 공공병원 임금 체불 및 대법원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 최희선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로 인해 중단되고 있었던 9.2 노정합의 이행의 새로운 국면을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보건의료노조는 오늘 긴급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대정부 총파업을 철회하고, 사업장별 임단협 교섭 타결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내일부터 이틀간 노동위원회 조정을 통한 집중 교섭에 나선 뒤, 타결이 안 된 일부 사업장에서는 오는 24일부터 파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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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철회…“9·2 노정합의 이행 협력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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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21 14:42:16
- 수정2025-07-21 14:43:42

오는 24일 총파업을 예고했던 보건의료노조가 정부와 협의 끝에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17일부터 9·2 노정합의 이행 문제를 두고 실무 협의를 진행한 결과 상호 협력을 약속하고 총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9·2 노정합의는 코로나19 유행이 한창이던 2021년 정부와 노조 측이 극적 타결한 것으로, 공공의료 강화와 보건의료 인력 확충 및 처우 개선을 핵심으로 합니다.
양측은 9·2 노정 합의가 새 정부의 정책 방향과 부합된다는 점을 확인하고, 이행 체제를 복원하고 의료 정상화와 공공의료 강화, 의료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상호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또, 실무 협의를 통해 새로운 노정 간 대화 모델을 마련하고 보건의료 분야 주요 정책 결정을 위한 거버넌스에 노조 참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장기화된 의정갈등 국면에서 올바른 의료 개혁을 추진하고 현안으로 떠오른 공공병원 임금 체불 및 대법원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 최희선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로 인해 중단되고 있었던 9.2 노정합의 이행의 새로운 국면을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보건의료노조는 오늘 긴급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대정부 총파업을 철회하고, 사업장별 임단협 교섭 타결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내일부터 이틀간 노동위원회 조정을 통한 집중 교섭에 나선 뒤, 타결이 안 된 일부 사업장에서는 오는 24일부터 파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보건복지부와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17일부터 9·2 노정합의 이행 문제를 두고 실무 협의를 진행한 결과 상호 협력을 약속하고 총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9·2 노정합의는 코로나19 유행이 한창이던 2021년 정부와 노조 측이 극적 타결한 것으로, 공공의료 강화와 보건의료 인력 확충 및 처우 개선을 핵심으로 합니다.
양측은 9·2 노정 합의가 새 정부의 정책 방향과 부합된다는 점을 확인하고, 이행 체제를 복원하고 의료 정상화와 공공의료 강화, 의료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상호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또, 실무 협의를 통해 새로운 노정 간 대화 모델을 마련하고 보건의료 분야 주요 정책 결정을 위한 거버넌스에 노조 참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장기화된 의정갈등 국면에서 올바른 의료 개혁을 추진하고 현안으로 떠오른 공공병원 임금 체불 및 대법원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 최희선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로 인해 중단되고 있었던 9.2 노정합의 이행의 새로운 국면을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보건의료노조는 오늘 긴급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대정부 총파업을 철회하고, 사업장별 임단협 교섭 타결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내일부터 이틀간 노동위원회 조정을 통한 집중 교섭에 나선 뒤, 타결이 안 된 일부 사업장에서는 오는 24일부터 파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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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민 기자 j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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