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일본 총리, 참의원 선거 참패에도 총리직 유지 의사 재확인
입력 2025.07.21 (15:43)
수정 2025.07.2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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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참의원 선거 참패에도 총리직 유지 의사를 명확히 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참의원 선거 다음날인 21일 기자회견에서 미일 관세협상, 고물가, 대지진, 안보 환경 등 정책 과제들을 언급하며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국정에 정체를 초래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제1당으로서 국가와 국민 대한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도 말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사이토 데쓰오 공명당 대표와 만나 연립 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이 협력해 정권 운영에 임할 것을 확인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총리직을 언제까지 유지할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이시바 총리는 "생각하는 기한은 없다"며 "중요 과제에 대한 해결에 전력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내 일각의 퇴진 요구 주장에 대해서는 "당내에 여러 의견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며 "목소리를 정중하게 듣고 적절하게 답변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국정 운영을 위한 연정 확대와 관련해서는 "현 시점에서 확대할 생각을 가진 것은 아니다"라며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없음을 시사했습니다.
일본 참의원 선거는 의원 248명의 절반인 124명을 3년마다 뽑는 형태로 진행됩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도쿄도 지역구 결원 1명을 포함해 지역구 75명, 비례대표 50명 등 총 125명이 선출됐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이번 선거 목표로 자민·공명 여당의 참의원 의석 과반 유지를 내걸었으나 두 정당이 획득한 의석은 47석으로, 과반 유지에 필요한 50석에 못 미쳤습니다.
이시바 총리가 취임한 이후 지난해 중의원 선거에 이어 이번 선거까지 자민당이 연이어 선거에서 패배하자 당내에서는 책임론도 강하게 제기되는 상황입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이시바 총리는 참의원 선거 다음날인 21일 기자회견에서 미일 관세협상, 고물가, 대지진, 안보 환경 등 정책 과제들을 언급하며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국정에 정체를 초래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제1당으로서 국가와 국민 대한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도 말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사이토 데쓰오 공명당 대표와 만나 연립 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이 협력해 정권 운영에 임할 것을 확인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총리직을 언제까지 유지할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이시바 총리는 "생각하는 기한은 없다"며 "중요 과제에 대한 해결에 전력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내 일각의 퇴진 요구 주장에 대해서는 "당내에 여러 의견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며 "목소리를 정중하게 듣고 적절하게 답변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국정 운영을 위한 연정 확대와 관련해서는 "현 시점에서 확대할 생각을 가진 것은 아니다"라며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없음을 시사했습니다.
일본 참의원 선거는 의원 248명의 절반인 124명을 3년마다 뽑는 형태로 진행됩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도쿄도 지역구 결원 1명을 포함해 지역구 75명, 비례대표 50명 등 총 125명이 선출됐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이번 선거 목표로 자민·공명 여당의 참의원 의석 과반 유지를 내걸었으나 두 정당이 획득한 의석은 47석으로, 과반 유지에 필요한 50석에 못 미쳤습니다.
이시바 총리가 취임한 이후 지난해 중의원 선거에 이어 이번 선거까지 자민당이 연이어 선거에서 패배하자 당내에서는 책임론도 강하게 제기되는 상황입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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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바 일본 총리, 참의원 선거 참패에도 총리직 유지 의사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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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7-21 15:44:34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참의원 선거 참패에도 총리직 유지 의사를 명확히 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참의원 선거 다음날인 21일 기자회견에서 미일 관세협상, 고물가, 대지진, 안보 환경 등 정책 과제들을 언급하며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국정에 정체를 초래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제1당으로서 국가와 국민 대한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도 말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사이토 데쓰오 공명당 대표와 만나 연립 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이 협력해 정권 운영에 임할 것을 확인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총리직을 언제까지 유지할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이시바 총리는 "생각하는 기한은 없다"며 "중요 과제에 대한 해결에 전력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내 일각의 퇴진 요구 주장에 대해서는 "당내에 여러 의견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며 "목소리를 정중하게 듣고 적절하게 답변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국정 운영을 위한 연정 확대와 관련해서는 "현 시점에서 확대할 생각을 가진 것은 아니다"라며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없음을 시사했습니다.
일본 참의원 선거는 의원 248명의 절반인 124명을 3년마다 뽑는 형태로 진행됩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도쿄도 지역구 결원 1명을 포함해 지역구 75명, 비례대표 50명 등 총 125명이 선출됐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이번 선거 목표로 자민·공명 여당의 참의원 의석 과반 유지를 내걸었으나 두 정당이 획득한 의석은 47석으로, 과반 유지에 필요한 50석에 못 미쳤습니다.
이시바 총리가 취임한 이후 지난해 중의원 선거에 이어 이번 선거까지 자민당이 연이어 선거에서 패배하자 당내에서는 책임론도 강하게 제기되는 상황입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이시바 총리는 참의원 선거 다음날인 21일 기자회견에서 미일 관세협상, 고물가, 대지진, 안보 환경 등 정책 과제들을 언급하며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국정에 정체를 초래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제1당으로서 국가와 국민 대한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도 말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사이토 데쓰오 공명당 대표와 만나 연립 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이 협력해 정권 운영에 임할 것을 확인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총리직을 언제까지 유지할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이시바 총리는 "생각하는 기한은 없다"며 "중요 과제에 대한 해결에 전력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내 일각의 퇴진 요구 주장에 대해서는 "당내에 여러 의견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며 "목소리를 정중하게 듣고 적절하게 답변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국정 운영을 위한 연정 확대와 관련해서는 "현 시점에서 확대할 생각을 가진 것은 아니다"라며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없음을 시사했습니다.
일본 참의원 선거는 의원 248명의 절반인 124명을 3년마다 뽑는 형태로 진행됩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도쿄도 지역구 결원 1명을 포함해 지역구 75명, 비례대표 50명 등 총 125명이 선출됐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이번 선거 목표로 자민·공명 여당의 참의원 의석 과반 유지를 내걸었으나 두 정당이 획득한 의석은 47석으로, 과반 유지에 필요한 50석에 못 미쳤습니다.
이시바 총리가 취임한 이후 지난해 중의원 선거에 이어 이번 선거까지 자민당이 연이어 선거에서 패배하자 당내에서는 책임론도 강하게 제기되는 상황입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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