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축산물과 일부 서비스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전달보다 0.1% 오르며, 4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됐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2일) 발표한 ‘2025년 6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총지수는 119.77로 집계돼 전달(119.64)보다 0.13포인트(0.1%)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넉 달 연속 보합 또는 하락 흐름을 이어오다 6월 들어 반등한 것입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농림수산품은 축산물(2.4%)과 농산물(1.5%) 가격이 오르면서 전월 대비 0.6% 상승했습니다.
특히 돼지고기(9.5%)와 쇠고기(16.7%) 등 주요 축산물 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수산물은 물오징어(-36.3%)와 고등어(-27.6%) 가격이 떨어지며, 4.9% 하락했습니다.
공산품은 전체적으로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석탄 및 석유제품(1.2%) 가격이 오른 반면,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0.6%)는 하락했습니다.
디스플레이(OLED, -3.0%)와 반도체(DRAM, -1.5%) 가격이 내렸습니다.
서비스 부문은 금융 및 보험서비스(2.5%)와 부동산서비스(0.2%) 가격이 오르며 전월 대비 0.3% 상승했습니다.
위탁매매수수료가 10.8% 급등해 금융 부문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특수분류별로는 식료품 및 에너지 이외 지수가 0.1% 상승했고, 신선식품은 1.4% 하락했습니다.
국내에 공급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반영하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달보다 0.6% 하락했습니다.
원재료(-4.1%)와 중간재(-0.3%), 최종재(-0.1%)가 모두 하락한 영향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국은행이 오늘(22일) 발표한 ‘2025년 6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총지수는 119.77로 집계돼 전달(119.64)보다 0.13포인트(0.1%)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넉 달 연속 보합 또는 하락 흐름을 이어오다 6월 들어 반등한 것입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농림수산품은 축산물(2.4%)과 농산물(1.5%) 가격이 오르면서 전월 대비 0.6% 상승했습니다.
특히 돼지고기(9.5%)와 쇠고기(16.7%) 등 주요 축산물 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수산물은 물오징어(-36.3%)와 고등어(-27.6%) 가격이 떨어지며, 4.9% 하락했습니다.
공산품은 전체적으로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석탄 및 석유제품(1.2%) 가격이 오른 반면,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0.6%)는 하락했습니다.
디스플레이(OLED, -3.0%)와 반도체(DRAM, -1.5%) 가격이 내렸습니다.
서비스 부문은 금융 및 보험서비스(2.5%)와 부동산서비스(0.2%) 가격이 오르며 전월 대비 0.3% 상승했습니다.
위탁매매수수료가 10.8% 급등해 금융 부문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특수분류별로는 식료품 및 에너지 이외 지수가 0.1% 상승했고, 신선식품은 1.4% 하락했습니다.
국내에 공급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반영하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달보다 0.6% 하락했습니다.
원재료(-4.1%)와 중간재(-0.3%), 최종재(-0.1%)가 모두 하락한 영향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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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산물·서비스 오르며 6월 생산자물가 0.1%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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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22 06:00:32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축산물과 일부 서비스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전달보다 0.1% 오르며, 4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됐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2일) 발표한 ‘2025년 6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총지수는 119.77로 집계돼 전달(119.64)보다 0.13포인트(0.1%)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넉 달 연속 보합 또는 하락 흐름을 이어오다 6월 들어 반등한 것입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농림수산품은 축산물(2.4%)과 농산물(1.5%) 가격이 오르면서 전월 대비 0.6% 상승했습니다.
특히 돼지고기(9.5%)와 쇠고기(16.7%) 등 주요 축산물 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수산물은 물오징어(-36.3%)와 고등어(-27.6%) 가격이 떨어지며, 4.9% 하락했습니다.
공산품은 전체적으로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석탄 및 석유제품(1.2%) 가격이 오른 반면,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0.6%)는 하락했습니다.
디스플레이(OLED, -3.0%)와 반도체(DRAM, -1.5%) 가격이 내렸습니다.
서비스 부문은 금융 및 보험서비스(2.5%)와 부동산서비스(0.2%) 가격이 오르며 전월 대비 0.3% 상승했습니다.
위탁매매수수료가 10.8% 급등해 금융 부문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특수분류별로는 식료품 및 에너지 이외 지수가 0.1% 상승했고, 신선식품은 1.4% 하락했습니다.
국내에 공급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반영하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달보다 0.6% 하락했습니다.
원재료(-4.1%)와 중간재(-0.3%), 최종재(-0.1%)가 모두 하락한 영향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국은행이 오늘(22일) 발표한 ‘2025년 6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총지수는 119.77로 집계돼 전달(119.64)보다 0.13포인트(0.1%)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넉 달 연속 보합 또는 하락 흐름을 이어오다 6월 들어 반등한 것입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농림수산품은 축산물(2.4%)과 농산물(1.5%) 가격이 오르면서 전월 대비 0.6% 상승했습니다.
특히 돼지고기(9.5%)와 쇠고기(16.7%) 등 주요 축산물 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수산물은 물오징어(-36.3%)와 고등어(-27.6%) 가격이 떨어지며, 4.9% 하락했습니다.
공산품은 전체적으로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석탄 및 석유제품(1.2%) 가격이 오른 반면,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0.6%)는 하락했습니다.
디스플레이(OLED, -3.0%)와 반도체(DRAM, -1.5%) 가격이 내렸습니다.
서비스 부문은 금융 및 보험서비스(2.5%)와 부동산서비스(0.2%) 가격이 오르며 전월 대비 0.3% 상승했습니다.
위탁매매수수료가 10.8% 급등해 금융 부문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특수분류별로는 식료품 및 에너지 이외 지수가 0.1% 상승했고, 신선식품은 1.4% 하락했습니다.
국내에 공급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반영하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달보다 0.6% 하락했습니다.
원재료(-4.1%)와 중간재(-0.3%), 최종재(-0.1%)가 모두 하락한 영향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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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규 기자 hel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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