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로이드 등 무허가 의약품 불법 제조, 판매한 모자 적발
입력 2025.07.22 (10:10)
수정 2025.07.22 (10: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등 무허가 의약품을 불법 제조한 뒤 판매한 모자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적발됐습니다.
식약처는 스테로이드 등 무허가 의약품을 제조·판매한 A 씨와 이를 도운 A 씨의 어머니를 약사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A 씨 모자는 2023년 1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수입하거나 직접 제조한 무허가 스테로이드·성장호르몬 등 약 2만 3천 개, 12억 4천만 원 상당 의약품을 SNS를 통해 판매한 것으로 식약처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들은 범행 초기인 2023년 1월부터 2024년 4월까지는 해외직구 사이트를 통해 무허가 스테로이드, 성장호르몬 등 완제품을 수입했습니다.
수익이 나자, 이윤을 높이기 위해 2024년 4월부터는 무허가 스테로이드, 성장호르몬 등을 직접 제조하여 판매하기도 했다고 식약처는 설명했습니다.
A 씨는 오피스텔에 제조 장비를 설치해 인도와 중국으로부터 스테로이드, 성장호르몬 등을 수입하고, A 씨 어머니는 제조 작업과 택배 발송을 담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수사기관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천8백 여명의 구매자로부터 추적이 어려운 모바일 상품권 등으로 대금을 받았습니다.
식약처는 무허가 스테로이드 판매업자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불법 제조업자의 정보를 확보한 뒤 현장에서 2천만 원 상당의 상품권, 불법 의약품 약 만 6천 개와 제조 장비 등을 압수했습니다.
식약처는 "압수된 스테로이드제제 등은 정상적인 의약품처럼 엄격한 제조 환경에서 생산되지 않은 제품"이라며 "투여 시 세균 감염, 면역체계 파괴, 성기능 장애처럼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절대로 사용하지 말고 즉시 폐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식약처는 스테로이드 등 무허가 의약품을 제조·판매한 A 씨와 이를 도운 A 씨의 어머니를 약사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A 씨 모자는 2023년 1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수입하거나 직접 제조한 무허가 스테로이드·성장호르몬 등 약 2만 3천 개, 12억 4천만 원 상당 의약품을 SNS를 통해 판매한 것으로 식약처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들은 범행 초기인 2023년 1월부터 2024년 4월까지는 해외직구 사이트를 통해 무허가 스테로이드, 성장호르몬 등 완제품을 수입했습니다.
수익이 나자, 이윤을 높이기 위해 2024년 4월부터는 무허가 스테로이드, 성장호르몬 등을 직접 제조하여 판매하기도 했다고 식약처는 설명했습니다.
A 씨는 오피스텔에 제조 장비를 설치해 인도와 중국으로부터 스테로이드, 성장호르몬 등을 수입하고, A 씨 어머니는 제조 작업과 택배 발송을 담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수사기관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천8백 여명의 구매자로부터 추적이 어려운 모바일 상품권 등으로 대금을 받았습니다.
식약처는 무허가 스테로이드 판매업자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불법 제조업자의 정보를 확보한 뒤 현장에서 2천만 원 상당의 상품권, 불법 의약품 약 만 6천 개와 제조 장비 등을 압수했습니다.
식약처는 "압수된 스테로이드제제 등은 정상적인 의약품처럼 엄격한 제조 환경에서 생산되지 않은 제품"이라며 "투여 시 세균 감염, 면역체계 파괴, 성기능 장애처럼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절대로 사용하지 말고 즉시 폐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스테로이드 등 무허가 의약품 불법 제조, 판매한 모자 적발
-
- 입력 2025-07-22 10:10:00
- 수정2025-07-22 10:13:21

스테로이드 등 무허가 의약품을 불법 제조한 뒤 판매한 모자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적발됐습니다.
식약처는 스테로이드 등 무허가 의약품을 제조·판매한 A 씨와 이를 도운 A 씨의 어머니를 약사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A 씨 모자는 2023년 1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수입하거나 직접 제조한 무허가 스테로이드·성장호르몬 등 약 2만 3천 개, 12억 4천만 원 상당 의약품을 SNS를 통해 판매한 것으로 식약처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들은 범행 초기인 2023년 1월부터 2024년 4월까지는 해외직구 사이트를 통해 무허가 스테로이드, 성장호르몬 등 완제품을 수입했습니다.
수익이 나자, 이윤을 높이기 위해 2024년 4월부터는 무허가 스테로이드, 성장호르몬 등을 직접 제조하여 판매하기도 했다고 식약처는 설명했습니다.
A 씨는 오피스텔에 제조 장비를 설치해 인도와 중국으로부터 스테로이드, 성장호르몬 등을 수입하고, A 씨 어머니는 제조 작업과 택배 발송을 담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수사기관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천8백 여명의 구매자로부터 추적이 어려운 모바일 상품권 등으로 대금을 받았습니다.
식약처는 무허가 스테로이드 판매업자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불법 제조업자의 정보를 확보한 뒤 현장에서 2천만 원 상당의 상품권, 불법 의약품 약 만 6천 개와 제조 장비 등을 압수했습니다.
식약처는 "압수된 스테로이드제제 등은 정상적인 의약품처럼 엄격한 제조 환경에서 생산되지 않은 제품"이라며 "투여 시 세균 감염, 면역체계 파괴, 성기능 장애처럼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절대로 사용하지 말고 즉시 폐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식약처는 스테로이드 등 무허가 의약품을 제조·판매한 A 씨와 이를 도운 A 씨의 어머니를 약사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A 씨 모자는 2023년 1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수입하거나 직접 제조한 무허가 스테로이드·성장호르몬 등 약 2만 3천 개, 12억 4천만 원 상당 의약품을 SNS를 통해 판매한 것으로 식약처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들은 범행 초기인 2023년 1월부터 2024년 4월까지는 해외직구 사이트를 통해 무허가 스테로이드, 성장호르몬 등 완제품을 수입했습니다.
수익이 나자, 이윤을 높이기 위해 2024년 4월부터는 무허가 스테로이드, 성장호르몬 등을 직접 제조하여 판매하기도 했다고 식약처는 설명했습니다.
A 씨는 오피스텔에 제조 장비를 설치해 인도와 중국으로부터 스테로이드, 성장호르몬 등을 수입하고, A 씨 어머니는 제조 작업과 택배 발송을 담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수사기관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천8백 여명의 구매자로부터 추적이 어려운 모바일 상품권 등으로 대금을 받았습니다.
식약처는 무허가 스테로이드 판매업자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불법 제조업자의 정보를 확보한 뒤 현장에서 2천만 원 상당의 상품권, 불법 의약품 약 만 6천 개와 제조 장비 등을 압수했습니다.
식약처는 "압수된 스테로이드제제 등은 정상적인 의약품처럼 엄격한 제조 환경에서 생산되지 않은 제품"이라며 "투여 시 세균 감염, 면역체계 파괴, 성기능 장애처럼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절대로 사용하지 말고 즉시 폐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김성수 기자 ssoo@kbs.co.kr
김성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