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차관, 관세협상 앞 수출동향 점검…“기업 애로 신속해소”
입력 2025.07.22 (11:47)
수정 2025.07.2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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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22일) 문신학 1차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수출동향 점검회의를 열고 다음 달 1일로 예고된 미국의 상호 관세 25% 부과 조치와 관련해 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차관은 “미국 측 관세 조치 부과 예고 시점을 앞두고 우리 수출 기업이 높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남은 기간 국익 극대화 차원에서 관세 협상이 원만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하는 한편 수출기업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 시장 발굴, 무역금융 확대 등 수출지원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업종별 담당 부서와 관련 기관들에는 “수출 기업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수출 현장 애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가용한 모든 자원을 집중 지원해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해 나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기준 수출은 작년 동기 대비 2.2% 감소한 361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철강(-9.7%), 석유제품(-17.5%), 석유화학(-13.9%) 수출이 각각 하락한 영향이 컸습니다.
철강은 미국 관세 정책의 영향과 건설업황 둔화 등의 영향으로, 석유제품·석유화학은 저유가로 인한 제품 가격 하락 영향으로 수출 감소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문 차관은 “미국 측 관세 조치 부과 예고 시점을 앞두고 우리 수출 기업이 높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남은 기간 국익 극대화 차원에서 관세 협상이 원만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하는 한편 수출기업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 시장 발굴, 무역금융 확대 등 수출지원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업종별 담당 부서와 관련 기관들에는 “수출 기업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수출 현장 애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가용한 모든 자원을 집중 지원해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해 나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기준 수출은 작년 동기 대비 2.2% 감소한 361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철강(-9.7%), 석유제품(-17.5%), 석유화학(-13.9%) 수출이 각각 하락한 영향이 컸습니다.
철강은 미국 관세 정책의 영향과 건설업황 둔화 등의 영향으로, 석유제품·석유화학은 저유가로 인한 제품 가격 하락 영향으로 수출 감소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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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차관, 관세협상 앞 수출동향 점검…“기업 애로 신속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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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22 11:47:36
- 수정2025-07-22 11:52:04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22일) 문신학 1차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수출동향 점검회의를 열고 다음 달 1일로 예고된 미국의 상호 관세 25% 부과 조치와 관련해 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차관은 “미국 측 관세 조치 부과 예고 시점을 앞두고 우리 수출 기업이 높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남은 기간 국익 극대화 차원에서 관세 협상이 원만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하는 한편 수출기업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 시장 발굴, 무역금융 확대 등 수출지원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업종별 담당 부서와 관련 기관들에는 “수출 기업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수출 현장 애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가용한 모든 자원을 집중 지원해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해 나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기준 수출은 작년 동기 대비 2.2% 감소한 361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철강(-9.7%), 석유제품(-17.5%), 석유화학(-13.9%) 수출이 각각 하락한 영향이 컸습니다.
철강은 미국 관세 정책의 영향과 건설업황 둔화 등의 영향으로, 석유제품·석유화학은 저유가로 인한 제품 가격 하락 영향으로 수출 감소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문 차관은 “미국 측 관세 조치 부과 예고 시점을 앞두고 우리 수출 기업이 높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남은 기간 국익 극대화 차원에서 관세 협상이 원만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하는 한편 수출기업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 시장 발굴, 무역금융 확대 등 수출지원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업종별 담당 부서와 관련 기관들에는 “수출 기업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수출 현장 애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가용한 모든 자원을 집중 지원해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해 나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기준 수출은 작년 동기 대비 2.2% 감소한 361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철강(-9.7%), 석유제품(-17.5%), 석유화학(-13.9%) 수출이 각각 하락한 영향이 컸습니다.
철강은 미국 관세 정책의 영향과 건설업황 둔화 등의 영향으로, 석유제품·석유화학은 저유가로 인한 제품 가격 하락 영향으로 수출 감소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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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희 기자 lee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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