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준욱 자진사퇴에 “인사검증시스템 무시한 인사 참사”

입력 2025.07.22 (11:49) 수정 2025.07.2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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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비상계엄 옹호’ 논란 등에 휩싸인 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이 논란 이틀만에 자진 사퇴한 것을 두고 “인사 참사”라고 평했습니다.

국민의힘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오늘(22일)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대통령실에서 당연한 결정을 했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곽 수석대변인은 “이런 상황을 봤을 때 대통령실의 인사검증시스템이 과연 존재하는 것인지, 존재한다면 제 역할을 정말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인사 검증시스템이) 제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상황이 발생했다면 인사검증시스템을 무시한 인사 참사가 아닌가”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박민영 대변인은 “여권 내에서조차 부적격 인사라는 비난이 쏟아진 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이 자진 사퇴했다”며 “오광수 민정수석, 이진숙 후보자에 이어 강준욱 비서관까지 각종 인사 조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현역 불패’ 강선우 후보자에 대해서만 유독 다른 잣대를 적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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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강준욱 자진사퇴에 “인사검증시스템 무시한 인사 참사”
    • 입력 2025-07-22 11:49:39
    • 수정2025-07-22 11:50:42
    정치
국민의힘은 ‘비상계엄 옹호’ 논란 등에 휩싸인 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이 논란 이틀만에 자진 사퇴한 것을 두고 “인사 참사”라고 평했습니다.

국민의힘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오늘(22일)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대통령실에서 당연한 결정을 했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곽 수석대변인은 “이런 상황을 봤을 때 대통령실의 인사검증시스템이 과연 존재하는 것인지, 존재한다면 제 역할을 정말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인사 검증시스템이) 제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상황이 발생했다면 인사검증시스템을 무시한 인사 참사가 아닌가”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박민영 대변인은 “여권 내에서조차 부적격 인사라는 비난이 쏟아진 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이 자진 사퇴했다”며 “오광수 민정수석, 이진숙 후보자에 이어 강준욱 비서관까지 각종 인사 조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현역 불패’ 강선우 후보자에 대해서만 유독 다른 잣대를 적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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