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덕여왕릉·마애불상군’ 국가유산 집중호우 피해 18건으로 늘어
입력 2025.07.22 (14:36)
수정 2025.07.2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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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국가유산 피해가 점점 늘고 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오늘(22일) 오전 11시 기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국가유산은 모두 18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어제보다 4건이 늘어난 것입니다.
유형별로는 국보가 1건, 보물 3건, 사적 9건, 명승 1건, 국가등록문화유산 4건 등입니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4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경북·전남 3건, 서울·경남 2건, 울산이 각 1건입니다.
이번 집중호우에 사적으로 지적된 경주 진덕여왕릉에서는 무덤 둘레의 갑석이 떨어져 나갔고, 경남 함안 말이산 고분군에서는 경사면 토사가 유실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 보물로 지정된 경주 남산 탑곡 마애불상군에서는 나무 한 그루가 쓰러지면서 울타리가 일부 파손됐습니다.
등록문화유산인 신안 비금도 내촌마을 옛 담장도 5미터 정도 무너졌습니다.
국가유산청은 2차 피해와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피해를 본 국가유산에 대해 응급조치와 함께 위험지역의 경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집중 호우 상황이 끝나는 대로 피해 복구를 위한 조사를 실시하고 긴급보수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가유산청 제공]
국가유산청은 오늘(22일) 오전 11시 기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국가유산은 모두 18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어제보다 4건이 늘어난 것입니다.
유형별로는 국보가 1건, 보물 3건, 사적 9건, 명승 1건, 국가등록문화유산 4건 등입니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4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경북·전남 3건, 서울·경남 2건, 울산이 각 1건입니다.
이번 집중호우에 사적으로 지적된 경주 진덕여왕릉에서는 무덤 둘레의 갑석이 떨어져 나갔고, 경남 함안 말이산 고분군에서는 경사면 토사가 유실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 보물로 지정된 경주 남산 탑곡 마애불상군에서는 나무 한 그루가 쓰러지면서 울타리가 일부 파손됐습니다.
등록문화유산인 신안 비금도 내촌마을 옛 담장도 5미터 정도 무너졌습니다.
국가유산청은 2차 피해와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피해를 본 국가유산에 대해 응급조치와 함께 위험지역의 경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집중 호우 상황이 끝나는 대로 피해 복구를 위한 조사를 실시하고 긴급보수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가유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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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덕여왕릉·마애불상군’ 국가유산 집중호우 피해 18건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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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22 14:36:13
- 수정2025-07-22 14:53:43

지난주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국가유산 피해가 점점 늘고 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오늘(22일) 오전 11시 기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국가유산은 모두 18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어제보다 4건이 늘어난 것입니다.
유형별로는 국보가 1건, 보물 3건, 사적 9건, 명승 1건, 국가등록문화유산 4건 등입니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4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경북·전남 3건, 서울·경남 2건, 울산이 각 1건입니다.
이번 집중호우에 사적으로 지적된 경주 진덕여왕릉에서는 무덤 둘레의 갑석이 떨어져 나갔고, 경남 함안 말이산 고분군에서는 경사면 토사가 유실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 보물로 지정된 경주 남산 탑곡 마애불상군에서는 나무 한 그루가 쓰러지면서 울타리가 일부 파손됐습니다.
등록문화유산인 신안 비금도 내촌마을 옛 담장도 5미터 정도 무너졌습니다.
국가유산청은 2차 피해와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피해를 본 국가유산에 대해 응급조치와 함께 위험지역의 경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집중 호우 상황이 끝나는 대로 피해 복구를 위한 조사를 실시하고 긴급보수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가유산청 제공]
국가유산청은 오늘(22일) 오전 11시 기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국가유산은 모두 18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어제보다 4건이 늘어난 것입니다.
유형별로는 국보가 1건, 보물 3건, 사적 9건, 명승 1건, 국가등록문화유산 4건 등입니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4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경북·전남 3건, 서울·경남 2건, 울산이 각 1건입니다.
이번 집중호우에 사적으로 지적된 경주 진덕여왕릉에서는 무덤 둘레의 갑석이 떨어져 나갔고, 경남 함안 말이산 고분군에서는 경사면 토사가 유실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 보물로 지정된 경주 남산 탑곡 마애불상군에서는 나무 한 그루가 쓰러지면서 울타리가 일부 파손됐습니다.
등록문화유산인 신안 비금도 내촌마을 옛 담장도 5미터 정도 무너졌습니다.
국가유산청은 2차 피해와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피해를 본 국가유산에 대해 응급조치와 함께 위험지역의 경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집중 호우 상황이 끝나는 대로 피해 복구를 위한 조사를 실시하고 긴급보수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가유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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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영 기자 lotte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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