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원로 500여 명 “폭염 속 고공농성 노동자들 고통…정부 등 나서야”
입력 2025.07.22 (16:03)
수정 2025.07.2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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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텔과 한국옵티칼하이테크 해고 노동자들이 폭염 속 고공농성을 이어가는 가운데 각계 원로들이 사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등 시민단체와 각계 원로 565명은 오늘(22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호텔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폭염으로 고공은 40도가 훌쩍 넘는 끔찍한 상황”이라며 고공농성 문제 해결을 요구했습니다.
고진수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세종호텔지부장은 사측이 민주노총 조합원을 표적 해고했다며, 지난 2월부터 조합원 복직을 촉구하는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박정혜 금속노조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수석부지회장은 고용 승계 등을 요구하며 경북 구미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공장 옥상에서 1년 6개월 넘게 고공농성 중입니다.
신학철 백기완 노나메기 재단 이사장과 명진 스님 등 원로들은 “사람부터 살리고 봐야 하지 않겠느냐”며 “허공의 ‘하늘 감옥’에서 두 사람이 앞이 보이지 않는 목숨이 매달린 투쟁을 하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리운 일터로, 가족 곁으로 두 사람을 보내야 한다”며 “시민과 대통령, 의회가 나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등 시민단체와 각계 원로 565명은 오늘(22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호텔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폭염으로 고공은 40도가 훌쩍 넘는 끔찍한 상황”이라며 고공농성 문제 해결을 요구했습니다.
고진수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세종호텔지부장은 사측이 민주노총 조합원을 표적 해고했다며, 지난 2월부터 조합원 복직을 촉구하는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박정혜 금속노조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수석부지회장은 고용 승계 등을 요구하며 경북 구미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공장 옥상에서 1년 6개월 넘게 고공농성 중입니다.
신학철 백기완 노나메기 재단 이사장과 명진 스님 등 원로들은 “사람부터 살리고 봐야 하지 않겠느냐”며 “허공의 ‘하늘 감옥’에서 두 사람이 앞이 보이지 않는 목숨이 매달린 투쟁을 하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리운 일터로, 가족 곁으로 두 사람을 보내야 한다”며 “시민과 대통령, 의회가 나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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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계 원로 500여 명 “폭염 속 고공농성 노동자들 고통…정부 등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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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22 16:03:35
- 수정2025-07-22 16:05:08

세종호텔과 한국옵티칼하이테크 해고 노동자들이 폭염 속 고공농성을 이어가는 가운데 각계 원로들이 사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등 시민단체와 각계 원로 565명은 오늘(22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호텔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폭염으로 고공은 40도가 훌쩍 넘는 끔찍한 상황”이라며 고공농성 문제 해결을 요구했습니다.
고진수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세종호텔지부장은 사측이 민주노총 조합원을 표적 해고했다며, 지난 2월부터 조합원 복직을 촉구하는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박정혜 금속노조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수석부지회장은 고용 승계 등을 요구하며 경북 구미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공장 옥상에서 1년 6개월 넘게 고공농성 중입니다.
신학철 백기완 노나메기 재단 이사장과 명진 스님 등 원로들은 “사람부터 살리고 봐야 하지 않겠느냐”며 “허공의 ‘하늘 감옥’에서 두 사람이 앞이 보이지 않는 목숨이 매달린 투쟁을 하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리운 일터로, 가족 곁으로 두 사람을 보내야 한다”며 “시민과 대통령, 의회가 나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등 시민단체와 각계 원로 565명은 오늘(22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호텔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폭염으로 고공은 40도가 훌쩍 넘는 끔찍한 상황”이라며 고공농성 문제 해결을 요구했습니다.
고진수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세종호텔지부장은 사측이 민주노총 조합원을 표적 해고했다며, 지난 2월부터 조합원 복직을 촉구하는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박정혜 금속노조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수석부지회장은 고용 승계 등을 요구하며 경북 구미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공장 옥상에서 1년 6개월 넘게 고공농성 중입니다.
신학철 백기완 노나메기 재단 이사장과 명진 스님 등 원로들은 “사람부터 살리고 봐야 하지 않겠느냐”며 “허공의 ‘하늘 감옥’에서 두 사람이 앞이 보이지 않는 목숨이 매달린 투쟁을 하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리운 일터로, 가족 곁으로 두 사람을 보내야 한다”며 “시민과 대통령, 의회가 나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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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림 기자 gaegu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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