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북 중국 대사, 건군 98주년 연회…“양국 군대 친선단결”
입력 2025.07.23 (08:39)
수정 2025.07.2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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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재 중국 대사관이 인민해방군 창건 98주년을 앞두고 평양에서 연회를 열어 양국 군의 단결을 강조했습니다.
왕야쥔 주북 중국대사는 22일 대사관에서 연회를 마련했다고 23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북측에서는 김강일 국방성 부상, 박영일 인민군 총정치국 부국장, 문성혁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박명호 외무성 부상을 비롯해 인민군 장령과 군관들, 북한 주재외교단과 무관단 성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 존경하는 습근평(시진핑) 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 조중(북중) 두 나라 군대들 사이의 전투적 친선과 단결, 중국 인민해방군의 끊임없는 강화 발전을 위하여 잔을 들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중국은 1927년 8월 1일 공산당 지령에 의해 발생한 홍군(紅軍)의 난창(南昌) 무장봉기일을 ‘건군절’로 기념합니다.
북한은 중국 건군절이면 부정기적으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사설을 싣거나 주북 중국대사관에서 함께 연회를 갖는 식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달해왔습니다.
북중관계는 북러관계 밀착과 맞물려 한때 소원했지만, 최근 양국 우호조약 체결 64주년 기념 연회를 평양과 베이징에서 성대하게 열고 주빈의 격도 회복하는 등 관계 개선의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주북 중국대사관 제공]
왕야쥔 주북 중국대사는 22일 대사관에서 연회를 마련했다고 23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북측에서는 김강일 국방성 부상, 박영일 인민군 총정치국 부국장, 문성혁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박명호 외무성 부상을 비롯해 인민군 장령과 군관들, 북한 주재외교단과 무관단 성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 존경하는 습근평(시진핑) 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 조중(북중) 두 나라 군대들 사이의 전투적 친선과 단결, 중국 인민해방군의 끊임없는 강화 발전을 위하여 잔을 들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중국은 1927년 8월 1일 공산당 지령에 의해 발생한 홍군(紅軍)의 난창(南昌) 무장봉기일을 ‘건군절’로 기념합니다.
북한은 중국 건군절이면 부정기적으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사설을 싣거나 주북 중국대사관에서 함께 연회를 갖는 식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달해왔습니다.
북중관계는 북러관계 밀착과 맞물려 한때 소원했지만, 최근 양국 우호조약 체결 64주년 기념 연회를 평양과 베이징에서 성대하게 열고 주빈의 격도 회복하는 등 관계 개선의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주북 중국대사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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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23 08:39:16
- 수정2025-07-23 08:42:22

북한 주재 중국 대사관이 인민해방군 창건 98주년을 앞두고 평양에서 연회를 열어 양국 군의 단결을 강조했습니다.
왕야쥔 주북 중국대사는 22일 대사관에서 연회를 마련했다고 23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북측에서는 김강일 국방성 부상, 박영일 인민군 총정치국 부국장, 문성혁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박명호 외무성 부상을 비롯해 인민군 장령과 군관들, 북한 주재외교단과 무관단 성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 존경하는 습근평(시진핑) 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 조중(북중) 두 나라 군대들 사이의 전투적 친선과 단결, 중국 인민해방군의 끊임없는 강화 발전을 위하여 잔을 들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중국은 1927년 8월 1일 공산당 지령에 의해 발생한 홍군(紅軍)의 난창(南昌) 무장봉기일을 ‘건군절’로 기념합니다.
북한은 중국 건군절이면 부정기적으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사설을 싣거나 주북 중국대사관에서 함께 연회를 갖는 식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달해왔습니다.
북중관계는 북러관계 밀착과 맞물려 한때 소원했지만, 최근 양국 우호조약 체결 64주년 기념 연회를 평양과 베이징에서 성대하게 열고 주빈의 격도 회복하는 등 관계 개선의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주북 중국대사관 제공]
왕야쥔 주북 중국대사는 22일 대사관에서 연회를 마련했다고 23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북측에서는 김강일 국방성 부상, 박영일 인민군 총정치국 부국장, 문성혁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박명호 외무성 부상을 비롯해 인민군 장령과 군관들, 북한 주재외교단과 무관단 성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 존경하는 습근평(시진핑) 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 조중(북중) 두 나라 군대들 사이의 전투적 친선과 단결, 중국 인민해방군의 끊임없는 강화 발전을 위하여 잔을 들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중국은 1927년 8월 1일 공산당 지령에 의해 발생한 홍군(紅軍)의 난창(南昌) 무장봉기일을 ‘건군절’로 기념합니다.
북한은 중국 건군절이면 부정기적으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사설을 싣거나 주북 중국대사관에서 함께 연회를 갖는 식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달해왔습니다.
북중관계는 북러관계 밀착과 맞물려 한때 소원했지만, 최근 양국 우호조약 체결 64주년 기념 연회를 평양과 베이징에서 성대하게 열고 주빈의 격도 회복하는 등 관계 개선의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주북 중국대사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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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화 기자 kimko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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