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APEC 홍보대사로 위촉”…김 총리 “성공 외 대안 없어”

입력 2025.07.23 (09:41) 수정 2025.07.2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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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홍보대사로 가수 지드래곤이 위촉됐습니다.

APEC 준비위원장인 김민석 국무총리는 오늘(23일) 페이스북을 통해 "APEC 정상회의 홍보대사를 소개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상회의를 앞둔 오늘부터 지드래곤과 APEC 정상회의의 시너지를 지켜봐달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총리는 위촉 배경에 대해 "지드래곤은 대한민국 대표 아티스트이자 우주로 음원을 송출하는 등 끊임없는 창의와 혁신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어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종합점검회의에서 APEC 준비 상황을 보고받으며 경각심을 늦추지 말자고 강조했습니다.

준비 상황과 관련해 "대차대조표는 부실하고, 성공은 미지수이고, 시간은 촉박하다"고 짚으면서도, "성공 외 대안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APEC 기간 한국을 찾은 세계인에게 한글·K팝 기념품을 제공하고, 경주 유물을 해설하는 등 섬세하고 전략적인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김진아 외교부 2차관, 이성우 대한상의 APEC 추진본부장 등 20여명의 정부와 지자체, 기업, 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했고, 1시간 동안 진행된 회의는 유튜브로 전 과정이 공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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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23 09:41:07
    • 수정2025-07-23 14:46:51
    정치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홍보대사로 가수 지드래곤이 위촉됐습니다.

APEC 준비위원장인 김민석 국무총리는 오늘(23일) 페이스북을 통해 "APEC 정상회의 홍보대사를 소개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상회의를 앞둔 오늘부터 지드래곤과 APEC 정상회의의 시너지를 지켜봐달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총리는 위촉 배경에 대해 "지드래곤은 대한민국 대표 아티스트이자 우주로 음원을 송출하는 등 끊임없는 창의와 혁신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어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종합점검회의에서 APEC 준비 상황을 보고받으며 경각심을 늦추지 말자고 강조했습니다.

준비 상황과 관련해 "대차대조표는 부실하고, 성공은 미지수이고, 시간은 촉박하다"고 짚으면서도, "성공 외 대안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APEC 기간 한국을 찾은 세계인에게 한글·K팝 기념품을 제공하고, 경주 유물을 해설하는 등 섬세하고 전략적인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김진아 외교부 2차관, 이성우 대한상의 APEC 추진본부장 등 20여명의 정부와 지자체, 기업, 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했고, 1시간 동안 진행된 회의는 유튜브로 전 과정이 공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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