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합계출산율 0.75명…다섯 달 연속 증가

입력 2025.07.23 (12:00) 수정 2025.07.2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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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합계출산율이 0.75명으로 집계돼 다섯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3일) 발표한 '2025년 5월 인구 동향'을 보면 5월 출생아 수는 2만 309명으로, 지난해 5월보다 741명, 3.8% 늘었습니다.

5월 기준 출생아 수는 2023년과 2024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2만 명 밑으로 내려갔다가, 2년 만에 다시 2만 명대로 증가했습니다.

증가율로는 2011년 5월(5.3%) 이후 14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월별 출생아 수는 지난해 7월부터 11개월 연속 증가 흐름입니다.

5월 합계출산율은 0.75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02명 늘었습니다.

월별 합계출산율은 올해 1월부터 5개월 연속 증가세입니다.

출산의 선행 지표인 혼인 건수는 지난 5월 2만 1,761건으로, 6년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1년 전보다는 4% 늘었습니다.

혼인 건수는 지난해 4월부터 1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혼 건수는 7,413건으로 지난해보다 6.4% 줄었습니다.

5월 사망자 수는 2만 8,51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구 자연 증가는 8,202명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통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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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합계출산율 0.75명…다섯 달 연속 증가
    • 입력 2025-07-23 12:00:07
    • 수정2025-07-23 12:59:55
    경제
지난 5월 합계출산율이 0.75명으로 집계돼 다섯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3일) 발표한 '2025년 5월 인구 동향'을 보면 5월 출생아 수는 2만 309명으로, 지난해 5월보다 741명, 3.8% 늘었습니다.

5월 기준 출생아 수는 2023년과 2024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2만 명 밑으로 내려갔다가, 2년 만에 다시 2만 명대로 증가했습니다.

증가율로는 2011년 5월(5.3%) 이후 14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월별 출생아 수는 지난해 7월부터 11개월 연속 증가 흐름입니다.

5월 합계출산율은 0.75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02명 늘었습니다.

월별 합계출산율은 올해 1월부터 5개월 연속 증가세입니다.

출산의 선행 지표인 혼인 건수는 지난 5월 2만 1,761건으로, 6년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1년 전보다는 4% 늘었습니다.

혼인 건수는 지난해 4월부터 1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혼 건수는 7,413건으로 지난해보다 6.4% 줄었습니다.

5월 사망자 수는 2만 8,51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구 자연 증가는 8,202명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통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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