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미일 무역협상 타결에 “우리 협상에도 참고…국익 최우선 협의”

입력 2025.07.23 (15:28) 수정 2025.07.2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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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미일 무역협상 타결과 관련해 “우리 정부 협상에도 참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23일)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미국과 일본 협상 결과 세부 내용은 파악 중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현재 안보실장과 통상교섭본부장이 방미 중이고 이번 주 중 경제부총리와 산업부 장관이 미국 주요 인사와 면담함으로써 관세협상에 있어 우리 국익과 여러 가지 가장 좋은 혜안을 찾는 데 노력을 다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도 관련해 “국익을 최우선으로 미국과의 협의에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1일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를 앞두고 미국과 일본은 극적으로 무역 협상을 타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2일 일본과 무역 협상을 완료했다며, 기존에 예고했던 25%에서 10% 포인트 낮아진 15%의 상호관세를 일본산 수입품에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관세 인하의 대가로 일본은 미국에 자동차와 농산물 시장을 추가 개방하고 대규모 투자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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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23 15:28:57
    • 수정2025-07-23 15:29:42
    정치
대통령실은 미일 무역협상 타결과 관련해 “우리 정부 협상에도 참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23일)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미국과 일본 협상 결과 세부 내용은 파악 중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현재 안보실장과 통상교섭본부장이 방미 중이고 이번 주 중 경제부총리와 산업부 장관이 미국 주요 인사와 면담함으로써 관세협상에 있어 우리 국익과 여러 가지 가장 좋은 혜안을 찾는 데 노력을 다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도 관련해 “국익을 최우선으로 미국과의 협의에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1일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를 앞두고 미국과 일본은 극적으로 무역 협상을 타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2일 일본과 무역 협상을 완료했다며, 기존에 예고했던 25%에서 10% 포인트 낮아진 15%의 상호관세를 일본산 수입품에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관세 인하의 대가로 일본은 미국에 자동차와 농산물 시장을 추가 개방하고 대규모 투자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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