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우크라에 방공체계·장갑차 유지에 필요한 장비 판매 승인
입력 2025.07.24 (05:35)
수정 2025.07.24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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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러시아의 공격을 막는 데 필요한 방공 체계와 전투 차량의 유지에 필요한 장비 등을 판매하기로 잠정 결정했습니다.
미국 국방부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현지시각 23일 우크라이나 정부가 요청한 호크 지대공 미사일 체계의 유지 관련 장비 등 1억7천200만달러, 약 2천365억원 상당의 대외군사판매를 국무부가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는 예비 부품, 시험 장비, 교육, 미국 측의 기술·군수 지원 등이 포함됩니다.
미 국방부는 이번 판매가 우크라이나의 자국 방어 역량을 개선해 미국의 외교·안보 목적 달성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또 우크라이나에 브래들리 보병전투차량의 유지, 정비에 필요한 장비와 서비스 등 1억5천만달러, 약 2천63억원의 대외군사판매를 잠정 승인했습니다.
국무부는 우크라이나가 미국이 제공한 차량과 무기 체계의 작전 가동률을 높게 유지하려면 현지 유지·보수 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시급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에 부정적이었지만, 미국의 휴전 중재 노력에 협력하지 않는 러시아를 압박하는 차원에서 최근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추가로 지원하겠다고 입장을 바꿨습니다. 이들 무기 판매는 미 의회의 승인을 거쳐 최종 결정됩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미국 국방부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현지시각 23일 우크라이나 정부가 요청한 호크 지대공 미사일 체계의 유지 관련 장비 등 1억7천200만달러, 약 2천365억원 상당의 대외군사판매를 국무부가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는 예비 부품, 시험 장비, 교육, 미국 측의 기술·군수 지원 등이 포함됩니다.
미 국방부는 이번 판매가 우크라이나의 자국 방어 역량을 개선해 미국의 외교·안보 목적 달성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또 우크라이나에 브래들리 보병전투차량의 유지, 정비에 필요한 장비와 서비스 등 1억5천만달러, 약 2천63억원의 대외군사판매를 잠정 승인했습니다.
국무부는 우크라이나가 미국이 제공한 차량과 무기 체계의 작전 가동률을 높게 유지하려면 현지 유지·보수 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시급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에 부정적이었지만, 미국의 휴전 중재 노력에 협력하지 않는 러시아를 압박하는 차원에서 최근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추가로 지원하겠다고 입장을 바꿨습니다. 이들 무기 판매는 미 의회의 승인을 거쳐 최종 결정됩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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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우크라에 방공체계·장갑차 유지에 필요한 장비 판매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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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24 05:35:05
- 수정2025-07-24 05:36:04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러시아의 공격을 막는 데 필요한 방공 체계와 전투 차량의 유지에 필요한 장비 등을 판매하기로 잠정 결정했습니다.
미국 국방부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현지시각 23일 우크라이나 정부가 요청한 호크 지대공 미사일 체계의 유지 관련 장비 등 1억7천200만달러, 약 2천365억원 상당의 대외군사판매를 국무부가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는 예비 부품, 시험 장비, 교육, 미국 측의 기술·군수 지원 등이 포함됩니다.
미 국방부는 이번 판매가 우크라이나의 자국 방어 역량을 개선해 미국의 외교·안보 목적 달성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또 우크라이나에 브래들리 보병전투차량의 유지, 정비에 필요한 장비와 서비스 등 1억5천만달러, 약 2천63억원의 대외군사판매를 잠정 승인했습니다.
국무부는 우크라이나가 미국이 제공한 차량과 무기 체계의 작전 가동률을 높게 유지하려면 현지 유지·보수 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시급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에 부정적이었지만, 미국의 휴전 중재 노력에 협력하지 않는 러시아를 압박하는 차원에서 최근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추가로 지원하겠다고 입장을 바꿨습니다. 이들 무기 판매는 미 의회의 승인을 거쳐 최종 결정됩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미국 국방부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현지시각 23일 우크라이나 정부가 요청한 호크 지대공 미사일 체계의 유지 관련 장비 등 1억7천200만달러, 약 2천365억원 상당의 대외군사판매를 국무부가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는 예비 부품, 시험 장비, 교육, 미국 측의 기술·군수 지원 등이 포함됩니다.
미 국방부는 이번 판매가 우크라이나의 자국 방어 역량을 개선해 미국의 외교·안보 목적 달성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또 우크라이나에 브래들리 보병전투차량의 유지, 정비에 필요한 장비와 서비스 등 1억5천만달러, 약 2천63억원의 대외군사판매를 잠정 승인했습니다.
국무부는 우크라이나가 미국이 제공한 차량과 무기 체계의 작전 가동률을 높게 유지하려면 현지 유지·보수 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시급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에 부정적이었지만, 미국의 휴전 중재 노력에 협력하지 않는 러시아를 압박하는 차원에서 최근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추가로 지원하겠다고 입장을 바꿨습니다. 이들 무기 판매는 미 의회의 승인을 거쳐 최종 결정됩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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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순 기자 ysoo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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