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 공장서 불…서울 동대문구 공사장 ‘땅 꺼짐’
입력 2025.07.24 (07:25)
수정 2025.07.2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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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경북 칠곡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한때 대응 1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서울 동대문구에서는 2m 깊이의 땅 꺼짐이 발생해 주민 30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밤 사이 사건 사고 진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공장을 집어삼키고, 새까만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저녁 8시쯤 경북 칠곡군의 한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3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고, 3시간여가 더 지나 완전히 꺼졌습니다.
공장 3개 동이 완전히 탔고, 근처 4개 동도 일부가 탔습니다.
경북 소방은 화재 직후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화재 진압에 나선 소방관 1명이 탈수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지기도 했습니다.
공사장 앞 이면도로의 보도블럭이 푹 꺼졌습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에서 깊이 2.5m, 면적 13㎡ 규모의 땅 꺼짐이 발생했습니다.
[인근 주민/음성변조 : "점점 무너졌거든요 땅이. 벽돌이 하나둘씩 떨어지면서 건물에서 탁탁 소리가 나면서 기운거예요."]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변 건물이 기울어지면서 갇혔던 1명이 구조됐습니다.
인근 주민 30여 명은 추가 피해 우려가 있어 호텔 등 임시 거처로 대피했습니다.
이곳은 어제 오전에도 한 차례 지반 침하가 발생해 임시 복구 조치가 이뤄졌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동대문구청은 소방, 경찰과 함께 현장 통행을 통제한 뒤, 가스와 수도를 차단하고 긴급 복구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진선민입니다.
화면제공:시청자·경북소방본부/영상편집:조완기
어젯밤 경북 칠곡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한때 대응 1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서울 동대문구에서는 2m 깊이의 땅 꺼짐이 발생해 주민 30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밤 사이 사건 사고 진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공장을 집어삼키고, 새까만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저녁 8시쯤 경북 칠곡군의 한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3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고, 3시간여가 더 지나 완전히 꺼졌습니다.
공장 3개 동이 완전히 탔고, 근처 4개 동도 일부가 탔습니다.
경북 소방은 화재 직후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화재 진압에 나선 소방관 1명이 탈수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지기도 했습니다.
공사장 앞 이면도로의 보도블럭이 푹 꺼졌습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에서 깊이 2.5m, 면적 13㎡ 규모의 땅 꺼짐이 발생했습니다.
[인근 주민/음성변조 : "점점 무너졌거든요 땅이. 벽돌이 하나둘씩 떨어지면서 건물에서 탁탁 소리가 나면서 기운거예요."]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변 건물이 기울어지면서 갇혔던 1명이 구조됐습니다.
인근 주민 30여 명은 추가 피해 우려가 있어 호텔 등 임시 거처로 대피했습니다.
이곳은 어제 오전에도 한 차례 지반 침하가 발생해 임시 복구 조치가 이뤄졌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동대문구청은 소방, 경찰과 함께 현장 통행을 통제한 뒤, 가스와 수도를 차단하고 긴급 복구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진선민입니다.
화면제공:시청자·경북소방본부/영상편집:조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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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7-24 07: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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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경북 칠곡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한때 대응 1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서울 동대문구에서는 2m 깊이의 땅 꺼짐이 발생해 주민 30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밤 사이 사건 사고 진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공장을 집어삼키고, 새까만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저녁 8시쯤 경북 칠곡군의 한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3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고, 3시간여가 더 지나 완전히 꺼졌습니다.
공장 3개 동이 완전히 탔고, 근처 4개 동도 일부가 탔습니다.
경북 소방은 화재 직후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화재 진압에 나선 소방관 1명이 탈수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지기도 했습니다.
공사장 앞 이면도로의 보도블럭이 푹 꺼졌습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에서 깊이 2.5m, 면적 13㎡ 규모의 땅 꺼짐이 발생했습니다.
[인근 주민/음성변조 : "점점 무너졌거든요 땅이. 벽돌이 하나둘씩 떨어지면서 건물에서 탁탁 소리가 나면서 기운거예요."]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변 건물이 기울어지면서 갇혔던 1명이 구조됐습니다.
인근 주민 30여 명은 추가 피해 우려가 있어 호텔 등 임시 거처로 대피했습니다.
이곳은 어제 오전에도 한 차례 지반 침하가 발생해 임시 복구 조치가 이뤄졌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동대문구청은 소방, 경찰과 함께 현장 통행을 통제한 뒤, 가스와 수도를 차단하고 긴급 복구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진선민입니다.
화면제공:시청자·경북소방본부/영상편집:조완기
어젯밤 경북 칠곡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한때 대응 1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서울 동대문구에서는 2m 깊이의 땅 꺼짐이 발생해 주민 30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밤 사이 사건 사고 진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공장을 집어삼키고, 새까만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저녁 8시쯤 경북 칠곡군의 한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3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고, 3시간여가 더 지나 완전히 꺼졌습니다.
공장 3개 동이 완전히 탔고, 근처 4개 동도 일부가 탔습니다.
경북 소방은 화재 직후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화재 진압에 나선 소방관 1명이 탈수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지기도 했습니다.
공사장 앞 이면도로의 보도블럭이 푹 꺼졌습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에서 깊이 2.5m, 면적 13㎡ 규모의 땅 꺼짐이 발생했습니다.
[인근 주민/음성변조 : "점점 무너졌거든요 땅이. 벽돌이 하나둘씩 떨어지면서 건물에서 탁탁 소리가 나면서 기운거예요."]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변 건물이 기울어지면서 갇혔던 1명이 구조됐습니다.
인근 주민 30여 명은 추가 피해 우려가 있어 호텔 등 임시 거처로 대피했습니다.
이곳은 어제 오전에도 한 차례 지반 침하가 발생해 임시 복구 조치가 이뤄졌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동대문구청은 소방, 경찰과 함께 현장 통행을 통제한 뒤, 가스와 수도를 차단하고 긴급 복구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진선민입니다.
화면제공:시청자·경북소방본부/영상편집:조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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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민 기자 j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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