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행안부 장관 취임…“국민의 생명과 안전 지킬 것”

입력 2025.07.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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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정부의 기본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오늘(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재난안전 부처의 수장으로서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로 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근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해 윤 장관은 “많은 국민이 생명과 재산 피해를 입은 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국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범정부적 역량을 총동원해 피해 복구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해서는 “바닥으로 내려가 있는 소비 심리를 회복시켜 어려운 골목상권과 소상공인들에게 꼭 필요한 한줄기 시원한 바람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장관은 지방자치 강화에 대해 “정책 결정 권한을 과감히 이양해 중앙과 지방이 함께 국가 현안을 고민하고 주민이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성숙한 지방자치를 구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공지능(AI) 정부 구현 목표와 관련해서는 “세계 1위 전자정부, 디지털정부를 달성한 소중한 경험이 축적돼 있다”며 “행안부가 앞장서 공공 AI 전환을 선도하고 정부의 역량과 효율을 극대화함으로써 공공행정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정부 대혁신의 진앙지, 발원지가 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장관은 “국민들의 주권 의지가 일상적으로 국정운영에 반영되는 진정한 ‘국민주권 정부’의 시대가 도래할 수 있도록 앞장서서 길을 닦겠다”며 “행안부가 그야말로 국민의 행복과 안전을 책임지는 ‘행복안전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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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호중 행안부 장관 취임…“국민의 생명과 안전 지킬 것”
    • 입력 2025-07-25 11:15:02
    사회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정부의 기본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오늘(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재난안전 부처의 수장으로서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로 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근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해 윤 장관은 “많은 국민이 생명과 재산 피해를 입은 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국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범정부적 역량을 총동원해 피해 복구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해서는 “바닥으로 내려가 있는 소비 심리를 회복시켜 어려운 골목상권과 소상공인들에게 꼭 필요한 한줄기 시원한 바람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장관은 지방자치 강화에 대해 “정책 결정 권한을 과감히 이양해 중앙과 지방이 함께 국가 현안을 고민하고 주민이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성숙한 지방자치를 구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공지능(AI) 정부 구현 목표와 관련해서는 “세계 1위 전자정부, 디지털정부를 달성한 소중한 경험이 축적돼 있다”며 “행안부가 앞장서 공공 AI 전환을 선도하고 정부의 역량과 효율을 극대화함으로써 공공행정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정부 대혁신의 진앙지, 발원지가 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장관은 “국민들의 주권 의지가 일상적으로 국정운영에 반영되는 진정한 ‘국민주권 정부’의 시대가 도래할 수 있도록 앞장서서 길을 닦겠다”며 “행안부가 그야말로 국민의 행복과 안전을 책임지는 ‘행복안전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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