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 37도, 내일은 38도로 폭염 절정
입력 2025.07.25 (12:27)
수정 2025.07.25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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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에 더위가 이어지면서 폭염특보가 더욱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이 가장 더운데, 오늘 서울이 37도, 내일은 38도까지 오르며 폭염이 절정에 이를 전망입니다.
이세흠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국적인 폭염이 연일 기세를 더하고 있습니다.
남쪽의 고온 다습한 공기가 한반도로 지속 유입되면서 폭염특보도 계속해서 확대·강화되고 있습니다.
강원도 태백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 충청과 호남 지역에 내려져 있던 폭염주의보는 오늘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경보로 격상됐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이 37도, 강릉과 대구 35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덥겠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충남 등 중부지방의 서쪽 지역에서 36도를 웃돌겠습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에 이어 대기 상층의 티베트 고기압까지 우리나라로 확장하면서 폭염은 주말에 세력을 더할 전망입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은 평년보다 8도가량 높은 38도로 예보됐고,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평년보다 5도 안팎 높은 기온이 나타나겠습니다.
한낮의 열기가 식지 않아 밤에는 도심과 해안가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은 엿새 연속 열대야가 이어진 데 이어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타이완 부근에서 서진하는 7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영향으로 내일과 모레 제주도에는 비가 오겠습니다.
또, 당분간 조고가 높은 가운데 제주 해안과 남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폭염은 내일 절정에 이른 뒤 다음 주에도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세흠입니다.
영상편집:이현모
전국에 더위가 이어지면서 폭염특보가 더욱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이 가장 더운데, 오늘 서울이 37도, 내일은 38도까지 오르며 폭염이 절정에 이를 전망입니다.
이세흠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국적인 폭염이 연일 기세를 더하고 있습니다.
남쪽의 고온 다습한 공기가 한반도로 지속 유입되면서 폭염특보도 계속해서 확대·강화되고 있습니다.
강원도 태백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 충청과 호남 지역에 내려져 있던 폭염주의보는 오늘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경보로 격상됐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이 37도, 강릉과 대구 35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덥겠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충남 등 중부지방의 서쪽 지역에서 36도를 웃돌겠습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에 이어 대기 상층의 티베트 고기압까지 우리나라로 확장하면서 폭염은 주말에 세력을 더할 전망입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은 평년보다 8도가량 높은 38도로 예보됐고,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평년보다 5도 안팎 높은 기온이 나타나겠습니다.
한낮의 열기가 식지 않아 밤에는 도심과 해안가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은 엿새 연속 열대야가 이어진 데 이어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타이완 부근에서 서진하는 7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영향으로 내일과 모레 제주도에는 비가 오겠습니다.
또, 당분간 조고가 높은 가운데 제주 해안과 남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폭염은 내일 절정에 이른 뒤 다음 주에도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세흠입니다.
영상편집:이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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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서울 37도, 내일은 38도로 폭염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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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25 12:27:31
- 수정2025-07-25 12: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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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더위가 이어지면서 폭염특보가 더욱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이 가장 더운데, 오늘 서울이 37도, 내일은 38도까지 오르며 폭염이 절정에 이를 전망입니다.
이세흠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국적인 폭염이 연일 기세를 더하고 있습니다.
남쪽의 고온 다습한 공기가 한반도로 지속 유입되면서 폭염특보도 계속해서 확대·강화되고 있습니다.
강원도 태백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 충청과 호남 지역에 내려져 있던 폭염주의보는 오늘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경보로 격상됐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이 37도, 강릉과 대구 35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덥겠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충남 등 중부지방의 서쪽 지역에서 36도를 웃돌겠습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에 이어 대기 상층의 티베트 고기압까지 우리나라로 확장하면서 폭염은 주말에 세력을 더할 전망입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은 평년보다 8도가량 높은 38도로 예보됐고,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평년보다 5도 안팎 높은 기온이 나타나겠습니다.
한낮의 열기가 식지 않아 밤에는 도심과 해안가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은 엿새 연속 열대야가 이어진 데 이어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타이완 부근에서 서진하는 7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영향으로 내일과 모레 제주도에는 비가 오겠습니다.
또, 당분간 조고가 높은 가운데 제주 해안과 남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폭염은 내일 절정에 이른 뒤 다음 주에도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세흠입니다.
영상편집:이현모
전국에 더위가 이어지면서 폭염특보가 더욱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이 가장 더운데, 오늘 서울이 37도, 내일은 38도까지 오르며 폭염이 절정에 이를 전망입니다.
이세흠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국적인 폭염이 연일 기세를 더하고 있습니다.
남쪽의 고온 다습한 공기가 한반도로 지속 유입되면서 폭염특보도 계속해서 확대·강화되고 있습니다.
강원도 태백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 충청과 호남 지역에 내려져 있던 폭염주의보는 오늘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경보로 격상됐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이 37도, 강릉과 대구 35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덥겠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충남 등 중부지방의 서쪽 지역에서 36도를 웃돌겠습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에 이어 대기 상층의 티베트 고기압까지 우리나라로 확장하면서 폭염은 주말에 세력을 더할 전망입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은 평년보다 8도가량 높은 38도로 예보됐고,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평년보다 5도 안팎 높은 기온이 나타나겠습니다.
한낮의 열기가 식지 않아 밤에는 도심과 해안가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은 엿새 연속 열대야가 이어진 데 이어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타이완 부근에서 서진하는 7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영향으로 내일과 모레 제주도에는 비가 오겠습니다.
또, 당분간 조고가 높은 가운데 제주 해안과 남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폭염은 내일 절정에 이른 뒤 다음 주에도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세흠입니다.
영상편집:이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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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흠 기자 hm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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