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장관회담 31일 워싱턴서 열릴 듯…협상시한 직전

입력 2025.07.25 (17:18) 수정 2025.07.2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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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장관이 양국의 관세 협상 시한 종료 직전 미국에서 만날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는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부 장관이 우리시각으로 오는 31일 자정쯤 미국 워싱턴DC에서 회담하는 방안에 사실상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장관은 지난 21일 취임 이후 8월 1일이 시한인 관세 협상 이전에 미국을 방문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습니다.

예정대로라면 두 장관이 회담하는 시점에 양국 간 협상이 타결됐을 가능성도 있지만, 막판 줄다리기가 진행되는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어느 상황이더라도 두 장관이 양국 간 최대 현안인 관세협상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방비 인상을 비롯한 안보 관련 협의도 관세 협상과 맞물려 진행 중인 만큼 두 장관이 점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울러 한미 양국은 이번 장관 회담을 통해 한미정상회담 개최 일정을 비롯한 양국 간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을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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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외교장관회담 31일 워싱턴서 열릴 듯…협상시한 직전
    • 입력 2025-07-25 17:18:51
    • 수정2025-07-25 17:20:30
    정치
한미 외교장관이 양국의 관세 협상 시한 종료 직전 미국에서 만날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는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부 장관이 우리시각으로 오는 31일 자정쯤 미국 워싱턴DC에서 회담하는 방안에 사실상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장관은 지난 21일 취임 이후 8월 1일이 시한인 관세 협상 이전에 미국을 방문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습니다.

예정대로라면 두 장관이 회담하는 시점에 양국 간 협상이 타결됐을 가능성도 있지만, 막판 줄다리기가 진행되는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어느 상황이더라도 두 장관이 양국 간 최대 현안인 관세협상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방비 인상을 비롯한 안보 관련 협의도 관세 협상과 맞물려 진행 중인 만큼 두 장관이 점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울러 한미 양국은 이번 장관 회담을 통해 한미정상회담 개최 일정을 비롯한 양국 간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을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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