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 걸산동 전입자 ‘출입 패스 발급’ 미군에 촉구
입력 2025.07.25 (17:28)
수정 2025.07.2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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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두천시의회가 오늘 제339회 임시회에서 ‘걸산동 신규 전입자 출입 패스 즉각 발급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주한미군 걸산동 신규 전입 주민에 대한 출입 패스를 즉각 발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정부는 동두천 시민의 헌법상 기본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나서주고, 동두천의 70년 안보 희생에 상응하는 보상을 즉각 시행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걸산동 마을은 지리적 특수성으로 6·25전쟁 이후 70여 년간 캠프 케이시에 가로막혀 ‘육지 속 섬’으로 불리는 지역입니다.
마을 전체가 미군기지에 둘러싸여 부대를 통과하면 약 10분이면 갈 수 있으나 통행증이 없으면 구불구불한 산길로 1시간가량을 돌아가야 합니다.
캠프 케이시를 통과해 하루 2회 마을로 다니는 버스도 통행증이 없으면 탈 수 없어 50여 가구 80여 명 주민들은 통행증을 발급받아 캠프 케이시를 통과해 마을을 오가고 있습니다.
신규 전입자에 대해서는 주한 미군이 부대 통행 허가증 발급을 제한하고 있어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동두천시의회 제공]
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주한미군 걸산동 신규 전입 주민에 대한 출입 패스를 즉각 발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정부는 동두천 시민의 헌법상 기본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나서주고, 동두천의 70년 안보 희생에 상응하는 보상을 즉각 시행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걸산동 마을은 지리적 특수성으로 6·25전쟁 이후 70여 년간 캠프 케이시에 가로막혀 ‘육지 속 섬’으로 불리는 지역입니다.
마을 전체가 미군기지에 둘러싸여 부대를 통과하면 약 10분이면 갈 수 있으나 통행증이 없으면 구불구불한 산길로 1시간가량을 돌아가야 합니다.
캠프 케이시를 통과해 하루 2회 마을로 다니는 버스도 통행증이 없으면 탈 수 없어 50여 가구 80여 명 주민들은 통행증을 발급받아 캠프 케이시를 통과해 마을을 오가고 있습니다.
신규 전입자에 대해서는 주한 미군이 부대 통행 허가증 발급을 제한하고 있어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동두천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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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두천시의회, 걸산동 전입자 ‘출입 패스 발급’ 미군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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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7-25 17:32:31

경기 동두천시의회가 오늘 제339회 임시회에서 ‘걸산동 신규 전입자 출입 패스 즉각 발급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주한미군 걸산동 신규 전입 주민에 대한 출입 패스를 즉각 발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정부는 동두천 시민의 헌법상 기본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나서주고, 동두천의 70년 안보 희생에 상응하는 보상을 즉각 시행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걸산동 마을은 지리적 특수성으로 6·25전쟁 이후 70여 년간 캠프 케이시에 가로막혀 ‘육지 속 섬’으로 불리는 지역입니다.
마을 전체가 미군기지에 둘러싸여 부대를 통과하면 약 10분이면 갈 수 있으나 통행증이 없으면 구불구불한 산길로 1시간가량을 돌아가야 합니다.
캠프 케이시를 통과해 하루 2회 마을로 다니는 버스도 통행증이 없으면 탈 수 없어 50여 가구 80여 명 주민들은 통행증을 발급받아 캠프 케이시를 통과해 마을을 오가고 있습니다.
신규 전입자에 대해서는 주한 미군이 부대 통행 허가증 발급을 제한하고 있어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동두천시의회 제공]
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주한미군 걸산동 신규 전입 주민에 대한 출입 패스를 즉각 발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정부는 동두천 시민의 헌법상 기본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나서주고, 동두천의 70년 안보 희생에 상응하는 보상을 즉각 시행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걸산동 마을은 지리적 특수성으로 6·25전쟁 이후 70여 년간 캠프 케이시에 가로막혀 ‘육지 속 섬’으로 불리는 지역입니다.
마을 전체가 미군기지에 둘러싸여 부대를 통과하면 약 10분이면 갈 수 있으나 통행증이 없으면 구불구불한 산길로 1시간가량을 돌아가야 합니다.
캠프 케이시를 통과해 하루 2회 마을로 다니는 버스도 통행증이 없으면 탈 수 없어 50여 가구 80여 명 주민들은 통행증을 발급받아 캠프 케이시를 통과해 마을을 오가고 있습니다.
신규 전입자에 대해서는 주한 미군이 부대 통행 허가증 발급을 제한하고 있어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동두천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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