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서 귀국할 때 망고·육포는 두고 오세요”

입력 2025.07.27 (11:17) 수정 2025.07.2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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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내일(2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주간 해외 여행객의 휴대 농축산물에 대한 검역을 강화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대부분의 농축산물은 외래병해충과 가축전염병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소량이라도 반입이 엄격히 금지돼 있습니다.

망고·망고스틴 등 열대과일이나 육포·소시지 등 축산물이 주요 적발 품목입니다.

검역본부는 불법 반입 적발 건수가 상대적으로 높은 검역 우려 노선에 대해 엑스레이 전수 검색을 하고 과일과 축산물을 탐지하도록 훈련된 검역탐지견을 집중적으로 투입합니다.

공항과 항만 내 전광판, 배너를 통해 해외여행객에게 반입금지 농축산물과 주요 적발 품목 등을 사전에 안내합니다.

검역본부는 반입금지품 허위 신고나 미신고 등 검역 위반 행위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중히 대처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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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27 11:17:27
    • 수정2025-07-27 11:22:00
    경제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내일(2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주간 해외 여행객의 휴대 농축산물에 대한 검역을 강화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대부분의 농축산물은 외래병해충과 가축전염병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소량이라도 반입이 엄격히 금지돼 있습니다.

망고·망고스틴 등 열대과일이나 육포·소시지 등 축산물이 주요 적발 품목입니다.

검역본부는 불법 반입 적발 건수가 상대적으로 높은 검역 우려 노선에 대해 엑스레이 전수 검색을 하고 과일과 축산물을 탐지하도록 훈련된 검역탐지견을 집중적으로 투입합니다.

공항과 항만 내 전광판, 배너를 통해 해외여행객에게 반입금지 농축산물과 주요 적발 품목 등을 사전에 안내합니다.

검역본부는 반입금지품 허위 신고나 미신고 등 검역 위반 행위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중히 대처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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