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준석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수사 착수…강혜경 씨 출석 조율 중

입력 2025.07.28 (20:40) 수정 2025.07.2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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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의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사건을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오상종 자유대한호국단 대표가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고발한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 중이라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2021년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당시, 모 지역 군수 공천을 희망하는 정치 지망생 A 씨로부터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후 A 씨는 2022년 지방선거에서 공천에서 탈락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의혹이 지난 4월 언론 보도로 알려지며 이 대표에 대한 고발장이 경찰에 제출됐습니다.

경찰은 또,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명태균 게이트’ 제보자인 강혜경 씨의 참고인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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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28 20:40:18
    • 수정2025-07-28 20:50:37
    사회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의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사건을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오상종 자유대한호국단 대표가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고발한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 중이라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2021년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당시, 모 지역 군수 공천을 희망하는 정치 지망생 A 씨로부터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후 A 씨는 2022년 지방선거에서 공천에서 탈락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의혹이 지난 4월 언론 보도로 알려지며 이 대표에 대한 고발장이 경찰에 제출됐습니다.

경찰은 또,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명태균 게이트’ 제보자인 강혜경 씨의 참고인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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