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트럼프, 북한 비핵화 위해 김정은과 대화에 열려 있어”

입력 2025.07.29 (07:56) 수정 2025.07.29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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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북미 간 협상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북한 비핵화를 위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대화하고 싶어 한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 시각 28일 백악관 당국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완전히 끝내기 위해 북한 지도자 김정은과 소통하는 데 여전히 열려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김 부부장은 ‘조미 사이의 접촉은 미국의 ’희망‘일 뿐이다’라는 담화에서 “우리 국가수반과 현 미국 대통령 사이의 개인적 관계가 나쁘지 않다는 사실을 부정하고 싶지는 않다”면서도 북한의 비핵화를 목표로 한 미국과 협상은 하지 않겠다는 그간의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지금까지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위해 북한과 정상회담을 포함한 외교를 추진할 의사가 있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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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악관 “트럼프, 북한 비핵화 위해 김정은과 대화에 열려 있어”
    • 입력 2025-07-29 07:56:31
    • 수정2025-07-29 07:57:36
    국제
미국 백악관은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북미 간 협상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북한 비핵화를 위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대화하고 싶어 한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 시각 28일 백악관 당국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완전히 끝내기 위해 북한 지도자 김정은과 소통하는 데 여전히 열려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김 부부장은 ‘조미 사이의 접촉은 미국의 ’희망‘일 뿐이다’라는 담화에서 “우리 국가수반과 현 미국 대통령 사이의 개인적 관계가 나쁘지 않다는 사실을 부정하고 싶지는 않다”면서도 북한의 비핵화를 목표로 한 미국과 협상은 하지 않겠다는 그간의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지금까지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위해 북한과 정상회담을 포함한 외교를 추진할 의사가 있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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