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서 밭일하던 50대 숨져…폭염 속 온열질환 추정

입력 2025.08.02 (19:16) 수정 2025.08.02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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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오늘(2일), 여주시에서 밭일을 하던 5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오늘 오후 2시쯤 여주시 한 과수원 인근에서 50대 남성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당시 여주의 기온은 32.9도, 체감온도는 33.4도까지 올랐습니다.

경기소방은 오늘 하루에만 온열질환 의심 환자 9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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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02 19:16:06
    • 수정2025-08-02 19:21:36
    사회
경기도 전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오늘(2일), 여주시에서 밭일을 하던 5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오늘 오후 2시쯤 여주시 한 과수원 인근에서 50대 남성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당시 여주의 기온은 32.9도, 체감온도는 33.4도까지 올랐습니다.

경기소방은 오늘 하루에만 온열질환 의심 환자 9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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