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고속도로 공사 현장서 감전 사고…30대 미얀마인 이송

입력 2025.08.04 (19:35) 수정 2025.08.04 (20: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 광명시 고속도로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외국인 노동자가 감전으로 추정되는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오늘(4일) 오후 1시 반쯤, 경기 광명시의 광명~서울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작업하던 30대 미얀마 국적의 노동자 A 씨가 감전으로 추정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현재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A 씨가 고속도로 공사 작업을 재개하기 위해 지하차도에 찬 물을 빼내는 배수펌프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거로 보고 있습니다.

해당 현장은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공사장으로, A 씨는 하청 업체 소속 작업자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고, 고용노동부도 안전 수칙 준수 여부와 정확한 계약 관계 등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포스코이앤씨 고속도로 공사 현장서 감전 사고…30대 미얀마인 이송
    • 입력 2025-08-04 19:35:24
    • 수정2025-08-04 20:05:30
    사회
경기 광명시 고속도로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외국인 노동자가 감전으로 추정되는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오늘(4일) 오후 1시 반쯤, 경기 광명시의 광명~서울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작업하던 30대 미얀마 국적의 노동자 A 씨가 감전으로 추정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현재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A 씨가 고속도로 공사 작업을 재개하기 위해 지하차도에 찬 물을 빼내는 배수펌프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거로 보고 있습니다.

해당 현장은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공사장으로, A 씨는 하청 업체 소속 작업자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고, 고용노동부도 안전 수칙 준수 여부와 정확한 계약 관계 등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