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흉기로 여성 살해하려 한 60대 남성 구속영장 신청

흉기를 휘둘러 연인 관계였던 여성을 살해하려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그제(3일) 서울 강동구 길동의 한 주택에서 연인 관계였던 6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범행 직후 경찰에 스스로 신고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홧김에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