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의장, 내란특검 참고인 출석…“尹, 체포 거부해도 진실 드러난다”
입력 2025.08.07 (19:13)
수정 2025.08.0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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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이 오늘(7일) 내란 특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
우 의장은 오늘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 출석해 지난해 12월 3일 선포된 비상계엄을 해제하기까지의 과정과 국회가 입은 피해 등을 진술하고, 7시간 반 만에 조사를 마쳤습니다.
우 의장은 조사를 마치고 나오며 “오늘 저의 진술이 역사와 정의를 세우고 사실을 밝히는 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거부는 “참 부끄러운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우 의장은 “한 때 국가를 대표하는 분이었는데, 국민들 보기가 부끄럽다는 생각이 든다”며 “최소한의 품위를 지켜달라”고 했습니다.
또한 “체포를 거부한다고 해서 진실이 없어지는 건 아니다”라며 “지금이라도 수사를 받으라”고 촉구했습니다.
우 의장은 오늘 오전 9시 39분쯤 특검에 출석하며 “비상계엄으로 일어난 내란 사태의 진상을 국민들에게 밝히는 것은 역사적으로 꼭 필요한 책임”이라고 발언했습니다.
직접 출석을 결정한 이유로는 “서면 등 다른 방식으로 조사할 수 있지만, 국회의장이 직접 출석해 진상을 밝히는 데에 협조하는 것이 특검을 출범시킨 정신에 맞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국회는 비상계엄으로 침탈당한 기관이자, 헌법과 법률에 따라 국민과 함께 비상계엄을 해제시킨 기관”이라며 “의장의 진실 규명은 당연한 책무로, 오늘 진술을 통해 비상계엄 관련 법적, 정치적 정의를 바로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우 의장은 오늘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 출석해 지난해 12월 3일 선포된 비상계엄을 해제하기까지의 과정과 국회가 입은 피해 등을 진술하고, 7시간 반 만에 조사를 마쳤습니다.
우 의장은 조사를 마치고 나오며 “오늘 저의 진술이 역사와 정의를 세우고 사실을 밝히는 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거부는 “참 부끄러운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우 의장은 “한 때 국가를 대표하는 분이었는데, 국민들 보기가 부끄럽다는 생각이 든다”며 “최소한의 품위를 지켜달라”고 했습니다.
또한 “체포를 거부한다고 해서 진실이 없어지는 건 아니다”라며 “지금이라도 수사를 받으라”고 촉구했습니다.
우 의장은 오늘 오전 9시 39분쯤 특검에 출석하며 “비상계엄으로 일어난 내란 사태의 진상을 국민들에게 밝히는 것은 역사적으로 꼭 필요한 책임”이라고 발언했습니다.
직접 출석을 결정한 이유로는 “서면 등 다른 방식으로 조사할 수 있지만, 국회의장이 직접 출석해 진상을 밝히는 데에 협조하는 것이 특검을 출범시킨 정신에 맞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국회는 비상계엄으로 침탈당한 기관이자, 헌법과 법률에 따라 국민과 함께 비상계엄을 해제시킨 기관”이라며 “의장의 진실 규명은 당연한 책무로, 오늘 진술을 통해 비상계엄 관련 법적, 정치적 정의를 바로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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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원식 의장, 내란특검 참고인 출석…“尹, 체포 거부해도 진실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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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07 19:13:58
- 수정2025-08-07 19:51:36

우원식 국회의장이 오늘(7일) 내란 특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
우 의장은 오늘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 출석해 지난해 12월 3일 선포된 비상계엄을 해제하기까지의 과정과 국회가 입은 피해 등을 진술하고, 7시간 반 만에 조사를 마쳤습니다.
우 의장은 조사를 마치고 나오며 “오늘 저의 진술이 역사와 정의를 세우고 사실을 밝히는 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거부는 “참 부끄러운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우 의장은 “한 때 국가를 대표하는 분이었는데, 국민들 보기가 부끄럽다는 생각이 든다”며 “최소한의 품위를 지켜달라”고 했습니다.
또한 “체포를 거부한다고 해서 진실이 없어지는 건 아니다”라며 “지금이라도 수사를 받으라”고 촉구했습니다.
우 의장은 오늘 오전 9시 39분쯤 특검에 출석하며 “비상계엄으로 일어난 내란 사태의 진상을 국민들에게 밝히는 것은 역사적으로 꼭 필요한 책임”이라고 발언했습니다.
직접 출석을 결정한 이유로는 “서면 등 다른 방식으로 조사할 수 있지만, 국회의장이 직접 출석해 진상을 밝히는 데에 협조하는 것이 특검을 출범시킨 정신에 맞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국회는 비상계엄으로 침탈당한 기관이자, 헌법과 법률에 따라 국민과 함께 비상계엄을 해제시킨 기관”이라며 “의장의 진실 규명은 당연한 책무로, 오늘 진술을 통해 비상계엄 관련 법적, 정치적 정의를 바로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우 의장은 오늘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 출석해 지난해 12월 3일 선포된 비상계엄을 해제하기까지의 과정과 국회가 입은 피해 등을 진술하고, 7시간 반 만에 조사를 마쳤습니다.
우 의장은 조사를 마치고 나오며 “오늘 저의 진술이 역사와 정의를 세우고 사실을 밝히는 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거부는 “참 부끄러운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우 의장은 “한 때 국가를 대표하는 분이었는데, 국민들 보기가 부끄럽다는 생각이 든다”며 “최소한의 품위를 지켜달라”고 했습니다.
또한 “체포를 거부한다고 해서 진실이 없어지는 건 아니다”라며 “지금이라도 수사를 받으라”고 촉구했습니다.
우 의장은 오늘 오전 9시 39분쯤 특검에 출석하며 “비상계엄으로 일어난 내란 사태의 진상을 국민들에게 밝히는 것은 역사적으로 꼭 필요한 책임”이라고 발언했습니다.
직접 출석을 결정한 이유로는 “서면 등 다른 방식으로 조사할 수 있지만, 국회의장이 직접 출석해 진상을 밝히는 데에 협조하는 것이 특검을 출범시킨 정신에 맞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국회는 비상계엄으로 침탈당한 기관이자, 헌법과 법률에 따라 국민과 함께 비상계엄을 해제시킨 기관”이라며 “의장의 진실 규명은 당연한 책무로, 오늘 진술을 통해 비상계엄 관련 법적, 정치적 정의를 바로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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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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