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정 농락 김건희, 구속은 국민 명령”

입력 2025.08.09 (10:47) 수정 2025.08.0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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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불법과 특권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며 구속 수사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오늘 서면브리핑에서 "김건희 씨가 주가조작으로 8억 1천만 원의 부당이익, 수천 건의 통정매매를 통한 시세 조종, 불법 여론조사 공모, 통일교 유착, 고가 물품 수수 의혹까지 권력형 범죄의 종합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특검이 확보한 김 여사의 육성과 수표 인출 기록 등을 언급하며, 더 이상 변명조차 불가한 결정적인 증거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김 씨는 사건의 방조자가 아닌 범죄의 설계자이자 중심축임에도 불구하고 휴대전화 교체 등 증거인멸로 수사를 우롱"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민을 속이고 국정을 농락한 권력은 예외 없이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며, "김 씨 구속은 선택이 아닌 국민의 명령"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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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국정 농락 김건희, 구속은 국민 명령”
    • 입력 2025-08-09 10:47:09
    • 수정2025-08-09 11:09:23
    정치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불법과 특권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며 구속 수사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오늘 서면브리핑에서 "김건희 씨가 주가조작으로 8억 1천만 원의 부당이익, 수천 건의 통정매매를 통한 시세 조종, 불법 여론조사 공모, 통일교 유착, 고가 물품 수수 의혹까지 권력형 범죄의 종합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특검이 확보한 김 여사의 육성과 수표 인출 기록 등을 언급하며, 더 이상 변명조차 불가한 결정적인 증거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김 씨는 사건의 방조자가 아닌 범죄의 설계자이자 중심축임에도 불구하고 휴대전화 교체 등 증거인멸로 수사를 우롱"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민을 속이고 국정을 농락한 권력은 예외 없이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며, "김 씨 구속은 선택이 아닌 국민의 명령"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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