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미, 엔비디아 H20 칩 중국 수출 허가 발급 시작”
입력 2025.08.09 (11:09)
수정 2025.08.0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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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의 H20 인공지능(AI) 칩 중국 수출이 곧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는 현지 시각 8일 미 산업안보국이 엔비디아에 H20 칩의 중국 수출 허가를 발급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4월 엔비디아가 중국 시장을 위해 성능을 낮춰 설계한 H20 칩의 수출을 금지했다가, 지난달 입장을 바꿔 수출 재개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미 백악관은 중국이 자체 AI 칩을 개발해 칩 경쟁에서 미국을 추월할 수 있다며, H20 칩의 중국 수출 허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H20 칩 중국 수출 재개는 미중 간 무역 협상에서 중국의 희토류 수출 재개와 함께 테이블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미중 합의 뒤에도 미 상무부가 H20 칩 수출 허가 발급을 지연하면서 실제 중국에 대한 판매는 이뤄지지 않고 있었습니다.
이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백악관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을 면담했고, 이틀 뒤부터 상무부가 허가 발급을 개시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는 현지 시각 8일 미 산업안보국이 엔비디아에 H20 칩의 중국 수출 허가를 발급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4월 엔비디아가 중국 시장을 위해 성능을 낮춰 설계한 H20 칩의 수출을 금지했다가, 지난달 입장을 바꿔 수출 재개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미 백악관은 중국이 자체 AI 칩을 개발해 칩 경쟁에서 미국을 추월할 수 있다며, H20 칩의 중국 수출 허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H20 칩 중국 수출 재개는 미중 간 무역 협상에서 중국의 희토류 수출 재개와 함께 테이블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미중 합의 뒤에도 미 상무부가 H20 칩 수출 허가 발급을 지연하면서 실제 중국에 대한 판매는 이뤄지지 않고 있었습니다.
이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백악관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을 면담했고, 이틀 뒤부터 상무부가 허가 발급을 개시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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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09 11:09:40
- 수정2025-08-09 11:10:39

엔비디아의 H20 인공지능(AI) 칩 중국 수출이 곧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는 현지 시각 8일 미 산업안보국이 엔비디아에 H20 칩의 중국 수출 허가를 발급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4월 엔비디아가 중국 시장을 위해 성능을 낮춰 설계한 H20 칩의 수출을 금지했다가, 지난달 입장을 바꿔 수출 재개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미 백악관은 중국이 자체 AI 칩을 개발해 칩 경쟁에서 미국을 추월할 수 있다며, H20 칩의 중국 수출 허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H20 칩 중국 수출 재개는 미중 간 무역 협상에서 중국의 희토류 수출 재개와 함께 테이블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미중 합의 뒤에도 미 상무부가 H20 칩 수출 허가 발급을 지연하면서 실제 중국에 대한 판매는 이뤄지지 않고 있었습니다.
이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백악관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을 면담했고, 이틀 뒤부터 상무부가 허가 발급을 개시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는 현지 시각 8일 미 산업안보국이 엔비디아에 H20 칩의 중국 수출 허가를 발급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4월 엔비디아가 중국 시장을 위해 성능을 낮춰 설계한 H20 칩의 수출을 금지했다가, 지난달 입장을 바꿔 수출 재개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미 백악관은 중국이 자체 AI 칩을 개발해 칩 경쟁에서 미국을 추월할 수 있다며, H20 칩의 중국 수출 허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H20 칩 중국 수출 재개는 미중 간 무역 협상에서 중국의 희토류 수출 재개와 함께 테이블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미중 합의 뒤에도 미 상무부가 H20 칩 수출 허가 발급을 지연하면서 실제 중국에 대한 판매는 이뤄지지 않고 있었습니다.
이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백악관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을 면담했고, 이틀 뒤부터 상무부가 허가 발급을 개시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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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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