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전한길 선동 행위 용납될 수 없어…윤리위, 조속히 결론 내려야”
입력 2025.08.11 (09:36)
수정 2025.08.1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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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지난 8일 전당대회 합동연설회에서 소란을 일으킨 전한길 씨에 대해 “함부로 소란을 피우면서 당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당의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선동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오늘(11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전당대회는 300만 당원 모두의 축제의 장”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전 씨는 방청석 연단에 올라 집단적인 야유와 고함을 공공연히 선동했다는 점에서 죄질이 매우 엄중하다고 판단된다”면서 “합동연설회장에 언론 취재 비표를 받고 들어와서 취재의 목적에 맞지 않는 행동으로 행사장의 질서를 어지럽힌 것도 엄격히 금지되는 행동”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전 씨에 대한 징계 논의에 착수한 당 윤리위에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조속히 결론을 내려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윤리위의 결론과 무관하게 전한길 씨의 전당대회 관련 행사장 주변 출입은 당 차원에서 이미 엄격히 금지했다”면서 후보자들을 향해 “모두가 하나로 단합하는 가운데 혁신의 길을 찾고 혁신을 통해 궁극적으로 당과 보수가 하나의 힘으로 결집하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모든 후보자들과 각 캠프는 전당대회 정신에 어긋나는 과도한 상호 비방 발언과 네거티브 선거운동을 삼가해 주실 것을 재차 촉구한다”며 “당의 품격과 전당대회 분위기를 해치는 지지자들의 야유나 고함은 현장에서 즉각 자제시켜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송 비대위원장은 오늘(11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전당대회는 300만 당원 모두의 축제의 장”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전 씨는 방청석 연단에 올라 집단적인 야유와 고함을 공공연히 선동했다는 점에서 죄질이 매우 엄중하다고 판단된다”면서 “합동연설회장에 언론 취재 비표를 받고 들어와서 취재의 목적에 맞지 않는 행동으로 행사장의 질서를 어지럽힌 것도 엄격히 금지되는 행동”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전 씨에 대한 징계 논의에 착수한 당 윤리위에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조속히 결론을 내려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윤리위의 결론과 무관하게 전한길 씨의 전당대회 관련 행사장 주변 출입은 당 차원에서 이미 엄격히 금지했다”면서 후보자들을 향해 “모두가 하나로 단합하는 가운데 혁신의 길을 찾고 혁신을 통해 궁극적으로 당과 보수가 하나의 힘으로 결집하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모든 후보자들과 각 캠프는 전당대회 정신에 어긋나는 과도한 상호 비방 발언과 네거티브 선거운동을 삼가해 주실 것을 재차 촉구한다”며 “당의 품격과 전당대회 분위기를 해치는 지지자들의 야유나 고함은 현장에서 즉각 자제시켜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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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언석 “전한길 선동 행위 용납될 수 없어…윤리위, 조속히 결론 내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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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8-11 09:37:18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지난 8일 전당대회 합동연설회에서 소란을 일으킨 전한길 씨에 대해 “함부로 소란을 피우면서 당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당의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선동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오늘(11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전당대회는 300만 당원 모두의 축제의 장”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전 씨는 방청석 연단에 올라 집단적인 야유와 고함을 공공연히 선동했다는 점에서 죄질이 매우 엄중하다고 판단된다”면서 “합동연설회장에 언론 취재 비표를 받고 들어와서 취재의 목적에 맞지 않는 행동으로 행사장의 질서를 어지럽힌 것도 엄격히 금지되는 행동”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전 씨에 대한 징계 논의에 착수한 당 윤리위에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조속히 결론을 내려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윤리위의 결론과 무관하게 전한길 씨의 전당대회 관련 행사장 주변 출입은 당 차원에서 이미 엄격히 금지했다”면서 후보자들을 향해 “모두가 하나로 단합하는 가운데 혁신의 길을 찾고 혁신을 통해 궁극적으로 당과 보수가 하나의 힘으로 결집하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모든 후보자들과 각 캠프는 전당대회 정신에 어긋나는 과도한 상호 비방 발언과 네거티브 선거운동을 삼가해 주실 것을 재차 촉구한다”며 “당의 품격과 전당대회 분위기를 해치는 지지자들의 야유나 고함은 현장에서 즉각 자제시켜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송 비대위원장은 오늘(11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전당대회는 300만 당원 모두의 축제의 장”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전 씨는 방청석 연단에 올라 집단적인 야유와 고함을 공공연히 선동했다는 점에서 죄질이 매우 엄중하다고 판단된다”면서 “합동연설회장에 언론 취재 비표를 받고 들어와서 취재의 목적에 맞지 않는 행동으로 행사장의 질서를 어지럽힌 것도 엄격히 금지되는 행동”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전 씨에 대한 징계 논의에 착수한 당 윤리위에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조속히 결론을 내려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윤리위의 결론과 무관하게 전한길 씨의 전당대회 관련 행사장 주변 출입은 당 차원에서 이미 엄격히 금지했다”면서 후보자들을 향해 “모두가 하나로 단합하는 가운데 혁신의 길을 찾고 혁신을 통해 궁극적으로 당과 보수가 하나의 힘으로 결집하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모든 후보자들과 각 캠프는 전당대회 정신에 어긋나는 과도한 상호 비방 발언과 네거티브 선거운동을 삼가해 주실 것을 재차 촉구한다”며 “당의 품격과 전당대회 분위기를 해치는 지지자들의 야유나 고함은 현장에서 즉각 자제시켜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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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기자 young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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