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서핑이 대표팀 창설 8년 만에 아시아 챔피언십에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카노아 희재 팔미아노는 어제(10일) 인도 마하발리푸람에서 끝난 아시아 서핑 챔피언십에서 2관왕에 올랐습니다.
팔미아노는 남자 오픈부와 주니어부 모두 정상에 오르며 대회 역사상 최초로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한국인 어머니와 필리핀계 캐나다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카노아 희재 팔미아노(18)는 '서핑 신동'이라 불리며 한국 국적을 보유해 서핑 대표팀에서 활약 중입니다.
서핑 대표팀이 아시아 챔피언십에서 금메달을 따낸 건 2017년 대표팀 창설 이후 8년 만입니다. 이번 대회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권이 걸린 공식 예선전이었습니다.
송민 서핑 대표팀 감독은 이번 대회가 대표팀 역사상 가장 의미 있는 순간이었다며 아시안게임과 더 큰 무대를 향해 앞으로 더 나아가겠는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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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서핑, 대표팀 창설 8년 만에 아시아 챔피언십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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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11 16:58:04

한국 서핑이 대표팀 창설 8년 만에 아시아 챔피언십에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카노아 희재 팔미아노는 어제(10일) 인도 마하발리푸람에서 끝난 아시아 서핑 챔피언십에서 2관왕에 올랐습니다.
팔미아노는 남자 오픈부와 주니어부 모두 정상에 오르며 대회 역사상 최초로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한국인 어머니와 필리핀계 캐나다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카노아 희재 팔미아노(18)는 '서핑 신동'이라 불리며 한국 국적을 보유해 서핑 대표팀에서 활약 중입니다.
서핑 대표팀이 아시아 챔피언십에서 금메달을 따낸 건 2017년 대표팀 창설 이후 8년 만입니다. 이번 대회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권이 걸린 공식 예선전이었습니다.
송민 서핑 대표팀 감독은 이번 대회가 대표팀 역사상 가장 의미 있는 순간이었다며 아시안게임과 더 큰 무대를 향해 앞으로 더 나아가겠는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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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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