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피츠버그 인근 철강 공장 대규모 폭발…“10여 명 사상”
입력 2025.08.12 (05:25)
수정 2025.08.12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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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시 인근의 US스틸 코크스 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각 11일 오전 10시 51분경 피츠버그 외곽 클레어튼의 코크스 공장에서 인근 건물이 흔들릴 정도의 대규모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현지 당국은 사고 현장에서 사망자 1명을 확인했으며 건물 잔해 속에서 실종자의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
AP 통신은 부상으로 병원에 옮겨진 이들이 최소 9명이라고 전했습니다.
사고가 난 클레어튼 코크스 공장은 인근 US스틸의 펜실베이니아주 공장과 인디애나주 공장에 공급하는 코크스를 제조하는 시설입니다.
이 제조시설은 US스틸의 몬 밸리 공장의 일부로, US스틸을 인수하는 일본제철이 20억 달러 이상을 들여 시설 개선과 정비를 할 예정이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습니다.
이 공장은 앞서 2009년 9월에도 폭발로 작업자 1명이 사망했고, 이듬해인 2010년 7월에도 또 다른 폭발 사고로 20명이 다친 바 있습니다. 이어 2018년 12월에도 대형 화재 사고가 발생한 기록이 있습니다.
[사진 출처 : UPI=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각 11일 오전 10시 51분경 피츠버그 외곽 클레어튼의 코크스 공장에서 인근 건물이 흔들릴 정도의 대규모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현지 당국은 사고 현장에서 사망자 1명을 확인했으며 건물 잔해 속에서 실종자의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
AP 통신은 부상으로 병원에 옮겨진 이들이 최소 9명이라고 전했습니다.
사고가 난 클레어튼 코크스 공장은 인근 US스틸의 펜실베이니아주 공장과 인디애나주 공장에 공급하는 코크스를 제조하는 시설입니다.
이 제조시설은 US스틸의 몬 밸리 공장의 일부로, US스틸을 인수하는 일본제철이 20억 달러 이상을 들여 시설 개선과 정비를 할 예정이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습니다.
이 공장은 앞서 2009년 9월에도 폭발로 작업자 1명이 사망했고, 이듬해인 2010년 7월에도 또 다른 폭발 사고로 20명이 다친 바 있습니다. 이어 2018년 12월에도 대형 화재 사고가 발생한 기록이 있습니다.
[사진 출처 : UPI=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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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시 인근의 US스틸 코크스 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각 11일 오전 10시 51분경 피츠버그 외곽 클레어튼의 코크스 공장에서 인근 건물이 흔들릴 정도의 대규모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현지 당국은 사고 현장에서 사망자 1명을 확인했으며 건물 잔해 속에서 실종자의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
AP 통신은 부상으로 병원에 옮겨진 이들이 최소 9명이라고 전했습니다.
사고가 난 클레어튼 코크스 공장은 인근 US스틸의 펜실베이니아주 공장과 인디애나주 공장에 공급하는 코크스를 제조하는 시설입니다.
이 제조시설은 US스틸의 몬 밸리 공장의 일부로, US스틸을 인수하는 일본제철이 20억 달러 이상을 들여 시설 개선과 정비를 할 예정이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습니다.
이 공장은 앞서 2009년 9월에도 폭발로 작업자 1명이 사망했고, 이듬해인 2010년 7월에도 또 다른 폭발 사고로 20명이 다친 바 있습니다. 이어 2018년 12월에도 대형 화재 사고가 발생한 기록이 있습니다.
[사진 출처 : UPI=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각 11일 오전 10시 51분경 피츠버그 외곽 클레어튼의 코크스 공장에서 인근 건물이 흔들릴 정도의 대규모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현지 당국은 사고 현장에서 사망자 1명을 확인했으며 건물 잔해 속에서 실종자의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
AP 통신은 부상으로 병원에 옮겨진 이들이 최소 9명이라고 전했습니다.
사고가 난 클레어튼 코크스 공장은 인근 US스틸의 펜실베이니아주 공장과 인디애나주 공장에 공급하는 코크스를 제조하는 시설입니다.
이 제조시설은 US스틸의 몬 밸리 공장의 일부로, US스틸을 인수하는 일본제철이 20억 달러 이상을 들여 시설 개선과 정비를 할 예정이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습니다.
이 공장은 앞서 2009년 9월에도 폭발로 작업자 1명이 사망했고, 이듬해인 2010년 7월에도 또 다른 폭발 사고로 20명이 다친 바 있습니다. 이어 2018년 12월에도 대형 화재 사고가 발생한 기록이 있습니다.
[사진 출처 : UPI=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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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혜원 기자 hey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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