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당 “쇄빙선처럼 尹에 맞서 싸우던 선장 돌아온다…역사의 발전”

입력 2025.08.12 (11:00) 수정 2025.08.12 (11: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조국혁신당이 조국 전 대표 특별사면복권에 대해 “뒤틀린 정의를 바로잡는 첫걸음”이라고 밝혔습니다.

혁신당 서왕진 원내대표는 오늘(12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쇄빙선처럼 자신을 부딪쳐 윤석열 정권과 맞서 싸우던 ‘조국 호’의 선장이 돌아온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서 원내대표는 “조국 (전) 대표의 사면 복권은 다시 개혁의 푯대를 굳게 잡으라는 시대의 명확한 요구”라며 “(사면) 결정을 개혁 완수의 동력으로 삼겠다”고 발언했습니다.

최우선 과제로 “검찰 개혁을 조속히, 깨끗이 완수하겠다”며 “검찰 개혁 4법과 함께, 피해자의 권리 구제와 재심 등 법적 조치가 뒤따를 수 있도록 ‘검찰권 오남용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도 추진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또한 “권력기관과 사법개혁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며 이 과정에서 “민주당과 더 긴밀히 공조하고 협력하여 불가역적인 개혁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겠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을 조기 종식했던 조국의 기치를, 내란 세력의 완전한 청산으로 이어가야 한다”며 특검 수사 범위와 활동 기한을 연장하는 특검법 개정과, 야 5당이 발의한 ‘반헌 특위(반헌법행위 특별조사위원회)’를 조속히 출범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혁신당 “쇄빙선처럼 尹에 맞서 싸우던 선장 돌아온다…역사의 발전”
    • 입력 2025-08-12 11:00:23
    • 수정2025-08-12 11:06:03
    정치
조국혁신당이 조국 전 대표 특별사면복권에 대해 “뒤틀린 정의를 바로잡는 첫걸음”이라고 밝혔습니다.

혁신당 서왕진 원내대표는 오늘(12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쇄빙선처럼 자신을 부딪쳐 윤석열 정권과 맞서 싸우던 ‘조국 호’의 선장이 돌아온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서 원내대표는 “조국 (전) 대표의 사면 복권은 다시 개혁의 푯대를 굳게 잡으라는 시대의 명확한 요구”라며 “(사면) 결정을 개혁 완수의 동력으로 삼겠다”고 발언했습니다.

최우선 과제로 “검찰 개혁을 조속히, 깨끗이 완수하겠다”며 “검찰 개혁 4법과 함께, 피해자의 권리 구제와 재심 등 법적 조치가 뒤따를 수 있도록 ‘검찰권 오남용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도 추진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또한 “권력기관과 사법개혁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며 이 과정에서 “민주당과 더 긴밀히 공조하고 협력하여 불가역적인 개혁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겠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을 조기 종식했던 조국의 기치를, 내란 세력의 완전한 청산으로 이어가야 한다”며 특검 수사 범위와 활동 기한을 연장하는 특검법 개정과, 야 5당이 발의한 ‘반헌 특위(반헌법행위 특별조사위원회)’를 조속히 출범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