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한일 정상회담 아직 미정…교감 속에 여러 가능성 타진”
입력 2025.08.12 (11:28)
수정 2025.08.12 (11: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8월 25일 한미 정상회담 일정이 확정된 가운데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일본 방문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한미 정상회담을 전후로 일본을 방문해 이시바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 방안 등을 검토해 왔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12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미국에 앞서 방일 일정도 검토 중이느냐’는 질문에 “이시바 일본 총리와 셔틀 외교에 대한 공감대를 갖고 여러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은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고 결정된 바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한일 정상회담도 연쇄적으로 이뤄지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느냐’는 질문에는 “양쪽의 교감 속에 가능성을 타진 중이라는 것까지만 말씀드릴 수 있다”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대변인은 현재 공석인 미국·일본·중국 등 주요국 대사에 대해서는 “인선에 관해서는 지금 꽤 고민 중이다”며 “나름 구체적으로 고민 중이라고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미 특사단 역시 정상회담이 먼저 이뤄져, 추후에 별도 발표하는 거로 미뤄질 듯한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고민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직 정확하게 발표 시점이 정해지지는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일본 아사히신문 등은 한국과 일본 정부가 오는 23일 도쿄에서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한미 정상회담을 전후로 일본을 방문해 이시바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 방안 등을 검토해 왔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12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미국에 앞서 방일 일정도 검토 중이느냐’는 질문에 “이시바 일본 총리와 셔틀 외교에 대한 공감대를 갖고 여러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은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고 결정된 바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한일 정상회담도 연쇄적으로 이뤄지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느냐’는 질문에는 “양쪽의 교감 속에 가능성을 타진 중이라는 것까지만 말씀드릴 수 있다”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대변인은 현재 공석인 미국·일본·중국 등 주요국 대사에 대해서는 “인선에 관해서는 지금 꽤 고민 중이다”며 “나름 구체적으로 고민 중이라고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미 특사단 역시 정상회담이 먼저 이뤄져, 추후에 별도 발표하는 거로 미뤄질 듯한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고민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직 정확하게 발표 시점이 정해지지는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일본 아사히신문 등은 한국과 일본 정부가 오는 23일 도쿄에서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통령실 “한일 정상회담 아직 미정…교감 속에 여러 가능성 타진”
-
- 입력 2025-08-12 11:28:51
- 수정2025-08-12 11:30:02

8월 25일 한미 정상회담 일정이 확정된 가운데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일본 방문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한미 정상회담을 전후로 일본을 방문해 이시바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 방안 등을 검토해 왔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12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미국에 앞서 방일 일정도 검토 중이느냐’는 질문에 “이시바 일본 총리와 셔틀 외교에 대한 공감대를 갖고 여러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은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고 결정된 바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한일 정상회담도 연쇄적으로 이뤄지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느냐’는 질문에는 “양쪽의 교감 속에 가능성을 타진 중이라는 것까지만 말씀드릴 수 있다”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대변인은 현재 공석인 미국·일본·중국 등 주요국 대사에 대해서는 “인선에 관해서는 지금 꽤 고민 중이다”며 “나름 구체적으로 고민 중이라고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미 특사단 역시 정상회담이 먼저 이뤄져, 추후에 별도 발표하는 거로 미뤄질 듯한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고민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직 정확하게 발표 시점이 정해지지는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일본 아사히신문 등은 한국과 일본 정부가 오는 23일 도쿄에서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한미 정상회담을 전후로 일본을 방문해 이시바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 방안 등을 검토해 왔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12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미국에 앞서 방일 일정도 검토 중이느냐’는 질문에 “이시바 일본 총리와 셔틀 외교에 대한 공감대를 갖고 여러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은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고 결정된 바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한일 정상회담도 연쇄적으로 이뤄지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느냐’는 질문에는 “양쪽의 교감 속에 가능성을 타진 중이라는 것까지만 말씀드릴 수 있다”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대변인은 현재 공석인 미국·일본·중국 등 주요국 대사에 대해서는 “인선에 관해서는 지금 꽤 고민 중이다”며 “나름 구체적으로 고민 중이라고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미 특사단 역시 정상회담이 먼저 이뤄져, 추후에 별도 발표하는 거로 미뤄질 듯한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고민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직 정확하게 발표 시점이 정해지지는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일본 아사히신문 등은 한국과 일본 정부가 오는 23일 도쿄에서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이희연 기자 hear@kbs.co.kr
이희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