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 CJ대한통운 사외이사직서 물러나

입력 2025.08.15 (16:48) 수정 2025.08.1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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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CJ대한통운 사외이사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CJ대한통운은 어제(14일) 낸 '사외이사의 선임 및 해임 또는 중도 퇴임에 관한 신고' 공시에서 이억원 후보자가 사외이사 사임서를 제출해 중도 퇴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자는 지난해 3월 25일부터 CJ대한통운 사외이사직을 수행해 왔습니다.

당초 3년 임기였으나, 이번 금융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사임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억원 후보자는 사외이사로 있는 의류 생산 및 판매기업 LF 측에도 어제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후보자는 LF의 사외이사로 2년 4월 간 일했습니다.

상법에 따라, 사외이사직은 한 번에 최대 두 개까지 겸직할 수 있습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LF뿐만 아니라 특임교수직을 수행 중인 서울대 경제학과 측에도 어제 사임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3일 차기 금융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이 후보자는 어제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처음 출근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시절 대통령 비서실 경제정책 비서관과 기획재정부 1차관을 지냈습니다.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다음 달 초 개최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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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 CJ대한통운 사외이사직서 물러나
    • 입력 2025-08-15 16:48:18
    • 수정2025-08-15 16:53:59
    경제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CJ대한통운 사외이사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CJ대한통운은 어제(14일) 낸 '사외이사의 선임 및 해임 또는 중도 퇴임에 관한 신고' 공시에서 이억원 후보자가 사외이사 사임서를 제출해 중도 퇴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자는 지난해 3월 25일부터 CJ대한통운 사외이사직을 수행해 왔습니다.

당초 3년 임기였으나, 이번 금융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사임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억원 후보자는 사외이사로 있는 의류 생산 및 판매기업 LF 측에도 어제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후보자는 LF의 사외이사로 2년 4월 간 일했습니다.

상법에 따라, 사외이사직은 한 번에 최대 두 개까지 겸직할 수 있습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LF뿐만 아니라 특임교수직을 수행 중인 서울대 경제학과 측에도 어제 사임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3일 차기 금융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이 후보자는 어제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처음 출근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시절 대통령 비서실 경제정책 비서관과 기획재정부 1차관을 지냈습니다.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다음 달 초 개최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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